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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도봉구 맛집 당일왕족발 리뷰

by 해광당 2019.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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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19년도가 거의 끝나가도 있어요

1월 1일이라고 새해 계획을 짰던 기억이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네요

이제 연말이라서 약속이 슬슬 많아지고 있습니다.

회식자리도 많아지고 연말 송년회 자리도 많아지고 있는데

오늘 소개할 곳은 도봉구에서 조촐한 송년회를 다녀온 곳

도봉구 맛집 당일왕족발입니다

저는 그냥 도봉구 맛집으로 검색을 해보고 방문한 건데요

당일왕족발을 그냥 검색하시면 일산에도 있고 도봉구에도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도봉구에 위치한 당일왕족발입니다

상호명 : 당일왕족발

전화 : 02-954-3151

주소 : 서울 도봉구 도봉로 150길 43

영업시간 : 매일 16:00 - 4:00, 일요일 휴무

이곳은 꼭 알고 가셔야 하는 게 있어요

마치 유명한 베이커리처러 족발 나오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3시부터 족발을 삶기 시작해서 족발이 매진되면 장사가 마무리되는 형식입니다.

당연히 족발 나오는 시간에 방문을 하시면

갓 나온 뜨끈한 족발을 먹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저처럼 뜨끈한 갓 나온 족발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족발 나오는 시간에 방문을 하시길 권장합니다.

족발 나오는 시간이 있는 만큼 당연히 당일 삶은 국내산 족발만은 취급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따끈한 족발이 나오는 시간에 미리 예약을 하고 포장을 할 수 있는데요

포장 가격은 조금 더 저렴하기 때문에

집에 따끈한 족발 하나 들고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몇천 원씩은 저렴하니까 포장이 가성비가 좋기는 하네요

외상 시 필요한 서류!!

당연히 외상을 하지 말라는 말씀이겠지만

뭔가 옛날에 유행하던 센스 있는 척하는 느낌이라서...

웃을 수 없는 제가 안타깝네요 ㅋㅋ

저는 송년회로 방문한 곳이라서 8명 방문을 했습니다.

반반 족발을 미쳐 제대로 보지 못하고 대자로 2개를 주문했습니다.

그러면 기본적으로 반찬들이 나오는데요.

쌈 채소와 무채와 부추무침이 나오네요.

그런데 이 무채와 부추무침이 상당히 맛있습니다.

저희는 3~4번은 리필해서 먹은 것 같아요.

매장에서 먹는 즐거움은 이런 거겠죠??

맛있으니 팍팍 리필해서 드셔주세요

드디어 족발이 나왔습니다.

이게 대자 사이즈네요.

양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족발 대자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막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스탠더드한 양이었어요

그리고 저도 송년회로 방문을 했지만 이곳은 송년회 같은 모임 장소로 상당히 좋은 곳입니다.

테이블이 일단 넓적해서 많은 수의 손님에게 좋았습니다.

실제로 저희도 송년회를 진행했지만 회식이나 모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도봉구 송년회 장소나, 모임 장소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도봉구 맛집 당일왕족발 제가 아주 좋아하는 스타일의 족발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뜨끈하고 부드러운 족발을 좋아하는 사람이거든요

족발 나오는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기 때문에 갓 나오는 따끈한 부들부들한 족발이었습니다.

식힌 쫄깃한 족발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그런 분들은 식은 족발을 드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간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족발이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체인점의 족발들은 굉장히 간이 강하죠

족발 자체만 먹어도 충분히 달고 짠맛이 퐉 치고 올라오는 스타일의 족발이 많아요

그런데 당일왕족발의 족발을 족발 본연의 맛을 살리는 스타일의

많이 달지도 짜지도 않은 슴슴한 스타일의 족발이었습니다.

어떤 느낌이냐고 물어본다면 족발고 수육의 중간 느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슴슴한 간이 참 좋았고 그 간이 약간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쯤

제가 맛있다고 적극 추천을 했던 부추무침과 무채가 도와주면

제 기준에서는 완벽한 간이었습니다.

족발 자체가 간이 강하지 않아서 부추무침과 무채와 함께라면

계속 당기는 계속 입에 들어가는 그런 족발이었습니다.

 

 

맛이 어디와 비슷하냐고 물어본다면 제가 좋아하는 장충동족발

평안도족발집과 상당히 비슷한 간과 맛이었던 것 같아요

식기만 하면 거의 비슷한 맛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딱 보시면 색깔부터 티가 나죠??

요즘 족발들은 이렇게 약한 색깔이 나오는 곳이 거의 없어요

상당히 진한 색깔이 나면서 색깔만 봐도 강한 맛일 거라고 느낌이 오는데

딱 봐도 슴슴할 거라는 느낌이 오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참 좋았습니다.

족발이 아무리 맛있어도 빠질 수 없는 친구가 있습니다.

특히나 송년회 같은 술자리에서 족발이라면 무조건 쟁반국수를 주문해야죠

도봉구 맛집 당일왕족발의 쟁반국수는

5천 원만 추가하시면 나오는데요

5천 원이라서 조금만 심플하게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푸짐하게 제대로 나오네요

양이 푸짐한 만큼 맛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 국물비빔막국수 같은 느낌으로 나왔는데요

겨자 맛이 톡톡 쏘면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상당히 좋았어요

제가 원래도 쟁반국수를 무진장 좋아하기도 하지만

새콤달콤한 맛이 아주 좋았던 쟁반국수였어요

족발과 쟁반막국수를 함께 먹는 게 확실히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도봉구 맛집 송년회로 다녀온 당일왕족발

확실히 당일 삶아서 뜨끈하게 나오는 족발은

따끈따끈 부들부들 참 맛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담백하면서 슴슴한 간이 제 개인 취향에 딱 맞았고

부족한 자극적은 맛은 함께 나오는 부추무침과 무채가 딱 채워주는 느낌이었어요

전체적으로 그냥 딱 제 입맛에 맞는 족발집이었어요

자극적이고 입에 들어가자 맛있는 그런 족발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살짝 간이 부족할 수 있어요

그럴 때는 부추무침과 무채를 많이 활용하시고

저렴하지만 푸짐한 새콤달콤한 쟁반국수와 함께 드시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겁니다.

열심히 술과 음식을 먹고 있으니 사장님이 어묵꼬치탕도 주셨는데요

국물은 솔직히 그리 맛있지는 않았지만 어묵 자체를 좋은 걸 쓰시는지

어묵 자체가 맛있어서 그것도 좋았어요

도봉구에서 회식이나 송년회, 모임 장소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추천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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