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아바이마을 맛집 단천식당

속초 참 좋은 곳이죠??

어릴때부터 아재가 되어버린 현재까지

강원도 하면 속초가 1등으로 떠오를만큼

언제 가도 후회 없이 재밌게 그리고 행복하게 즐기다 올 수 있는 관광지 입니다.

속초!!하면 생각나는 곳들이 꽤 많아요.

중앙시장, 대포항, 해수욕장 등등

그런데 절대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여기

속초 아바이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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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순대를 파는 식당들이 모여있는 골목으로

갯바위를 타서 들어올수도 있고

자가용을 사용해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아바이마을이라고 부를만큼 순대국집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중에서 어디를 갈까 항상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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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는 다니다보니 언제나 단천식당에만

고정으로 방문하게 되더라구요.

상호 : 단천식당

주소 : 강원 속초시 아바이마을길 17

영업시간 : 08:30 - 19:00(15:30-16:00BT)

전화 : 033-632-7828​

대표메뉴 : 아바이순대국밥 9,000원, 명태회냉면 9,000원, 오징어순대(소) 14,000원

단천식당은 1층, 2층을 모두 쓰고 있는

단독건물이라서 자리가 없으면 2층으로 안내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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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방문했을때는 1층, 2층 모두 좌식이었는데

이제 1층은 입식으로 바뀐 상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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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차 많이 물어보시던데

아바이마을에는 이제 공영주차장이 크게 생겼기 때문에 그곳에 주차하시고 걸어오시면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명태회냉면, 아바이순대국밥,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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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벌써 5번 이상 왔기 때문에 다 먹어봤는데

이른 아침에 방문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명태회냉면과 아바이순대국밥만 먹기로 했어요.

주문을 하면 곧바로 반찬을 내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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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주말에 방문을 해서 매번 웨이팅을 하고 메뉴도 오래 걸렸는데 평일에 방문하니 확실히 여유가 있네요.

냉면과 국밥이 나오기도 전에

젓갈에 밥을 먹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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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때는 흰밥에 젓갈만 있으면

한그릇은 뚝딱이죠.

단천식당의 명태회냉면입니다.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좋은 점은 언제와도 항상 음식이 똑같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먹어봤고 봐왔던

그때 그 음식이 또 나와서 항상 반가운 마음이 있어요.

다음으로는 아바이순대국밥입니다.

역시나 언제나 똑같은 그 국밥 그대로

한그릇 뜨끈하게 끓여서 나왔어요

전날 눈도 엄청나게 많이 내렸고

이날도 아침에 너무 추워서 순대국 한그릇이면

세상을 다 가진 행복이었어요.

크으으으 이거지!!!

속초에 오면 뻔하지만 아바이바을을 올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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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순대도 맛있고 서울에서 먹는 체인점 순대국밥도 충분히 맛있지만 이 맛은 여기서밖에 먹을 수 없어요

 

 

맑은 국물에

들깨가루 듬뿍

그리고 팔팔 끓여져 나오는 뜨거운 온도

꽉 차 있는 속 재료들

뭐하나 빠질것이 없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단천식당의 아바이순대국밥은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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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칼칼한 국물에 속이 꽉 차있고

부드러운 순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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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순대국밥이다!!는 절대 아니지만 이곳만의 그 특별한 맛이 있어요

함께 여행을 온 형님들에게 물어보니

거의 단천식당만 방문하신다고 해서

이곳만의 맛이 있지 않아요??라고 질문하니

다 맞아 맞아!!를 외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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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기는 조금 어렵지만 확실히 유니크함이 있습니다.

속 재료들도 비린내 하나도 없고

국물이 약간 칼칼해서 느끼하지도 않고

순대가 진짜 꽉 차있고 부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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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너무 유명한 식당들을 방문하면 후회가 많은데

올때마다 후회가 없는 집입니다

추운 겨울 이거 하나면

온 몸이 따뜻해지고

든든해지는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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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고 있는 지금도

또 언제가서 먹을까라는 생각만 드네요.

 

다음은 단천식당 명태회냉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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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냉면은 더울때 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메밀이 겨울이 제철인거 아시죠?

겨울에 먹어도 맛있습니다.

저는 이곳의 냉면을 상당히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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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새콤, 달콤이 다 느껴지는 매력적인 냉면

그리고 명태회가 유독 비리지 않은 곳이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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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끔씩 명태회가 가시??는 아닌데

그 까끌거리는 식감이 심할때가 있는데

오늘은 아주 부드럽게 맛있게 담궈졌네요.

뜨끈한 국물이 매력적인 아바이순대국밥

그리고 이어지는 시원한 냉면의 조합

이건 뭐 맛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는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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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방문하면 항상 가는 단천식당

이번에도 역시 후회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여전히 국밥을 찾아 헤매는 분들이 있으실텐데

한번 가보시고 정착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