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맛집 전설의스테이크갈비 가성비 미쳤다리

언제나 절대 실패가 없는 메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갈비라고 생각해요.

​

진짜 언제나 맛있고

남녀노소 갈비 싫어한다는 사람을 본적이 없네요.

​

그런데 이왕이면 같이 나오는 먹거리도 많고

거기에 가격까지 착하면? 그게 진리죠

그래서 오늘 제가 소개할곳은 발산맛집 전설의스테이크갈비입니다.

​

이곳은 제가 예전부터 가족들과 외식을 하면 간혹 오던 곳이고

이전에는 2층에서 엄청난 규모로 운영하셨는데

이제 조금 더 발견하기 쉬운 1층에서 여전히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외관에서 볼때부터 느낌이 오기는 하기만

실제로 들어가보면 내부가 굉장히 커요.

​

우리 가족처럼 가족끼리 외식하거나 2~3명이 간단하게

고기와 술 한잔 하기에도 좋지만

테이블이 많아서 회식이나 단체 식사하기에 딱 좋은 곳이네

메뉴판을 보시면 제가 왜 가성비의 끝판왕이라고 소개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

요즘 세상에 250g 1인분 돼지갈비를 16,9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

요즘 고기 양은 줄이고 가격은 비싸지고 있는데

두툼한 목살에 섬세한 칼집을 넣고

14가지 재료로 72시간 숙성한 돼지갈비를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네요.

 

그런데 반찬이 나오기 시작하면 또 한번 놀랄 수 있습니다.

​

발산역맛집이라고 소개할 수 밖에 없는 또 하나의 이유가 바로 반찬들이에요.

​

여러 가지가 나오는 것도 맞지만

뭐 하나 맛이 없는 반찬들이 없거든요.

일단 돼지갈비가 나왔는데 3인분 양이에요.

뼈가 없는 대신 고기로 중량을 꽉 채워서 가져다 주시네요.

​

양념도 거의 없어서 다 고기양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고기는 이제 숯을 기다리고

익혀야되는 시간이 있는데

그동안 뭐하느냐??

​

화려한 반찬들을 즐겨주시면 됩니다.

 

그냥 가짓수만 채우는 반찬의 느낌이 아니라

하나하나 메인급의 맛이라서 순식간에 먹을 수 있어요.

​

코다리나 양념게장이 특히나 좋은데 추가는 추가요금 내시면 언제나 가능해요.

 

고기는 올려 놓고 돼지갈비는 냄새때문에 일단 미치기도 하고

배도 너무 고파서 바로 밥과 찌개를 준비했어요.

​

된장찌개랑 밥이 모두 천원씩이라서 부담 없이

먼저 즐겨도 좋았어요.

​

게장과 흰밥이라면 진짜 말해뭐해요.

 

그리고 잘 익은 돼지갈비를 먹어주면 됐어요.

​

두툼한 목살 갈비라서 확실히 두께가 보이시죠??

숙성된 갈비를 숯불에 구워주니 이게 맛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습니다.

​

달달하고 짭쪼롬한 갈비와 시원한 물냉면

진짜 최고의 조합이죠.

 

발산역맛집 전설의스테이크갈비는 돼지갈비도 맛있지만

껍데기도 맛있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

양념돼지고기, 갈비살, 껍데기 3대장을 다 맛볼 수 있는 곳이고

껍데기는 심지어 서비스로 내어주실만큼 인심이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껍데기까지 먹어주니 딱 마무리!!

양도 많고 가격은 저렴하고 푸짐한 밑반찬에

맛까지 좋으니 다시 재방문 할 수 밖에 없는 발산역맛집이라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