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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맛있는녀석들 미국 가정식 목동 샤이바나

by 해광당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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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맛있는 녀석들에 나와서 저를 홀려버린 곳
무조건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다가 이제 다녀온 곳입니다.
미국 남부 가정식을 즐길 수 있는 곳 목동 파스타맛집 샤이바나입니다.

 

 

뭔가 매장 밖에서부터 미국 느낌이 물씬??
근데 미국 남부를 안 가봐서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ㅋㅋ
맛있는 녀석들과 메뉴판이 반겨주네요
후딱 들어가 봅시다!!

 

 

매장 안쪽도 마치 영화나 미드를 보면 흔히 나오는 그런 식당들 같아요
그런데 저랑 일행들이 들어가서 말한 공통적인 느낌은
참 깨끗하게 깔끔하게 잘 꾸며놨따 였습니다.
매장이 넓고 깔끔 깨끗입니다.

그리고 곳곳에서 오늘 먹고 다이어트는 내일부터가 써져 있어요
항상 생각하는 말이지만 글로 보니 또 다르네요
뭔가 자기를 용서할 수 있는 느낌 ㅋㅋㅋ

메뉴입니다.
저희는 3명 방문했고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 사이드 세트, 에그인헬, 자몽에이드 주문했습니다.
메뉴만 봐도 딱 맥주 먹어야 할 곳인데 운전 때문에 포기했습니다...ㅠㅠㅠ

그릇과 포크 커버에도 써져 있는 글귀
편-안 ㅋㅋㅋ

 

가장 먼저 나오는 자몽 에이드
컵 은근히 귀엽네요
잘 섞어서 마셔주면 됩니다
혹시 몰라서 물어보고 주문했는데 에이드는 다 드시고 탄산이 리필 됩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음식이 상당히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와 사이드 3종 세트

처음은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입니다.
가장 유명한 메뉴이자 맛있는 녀석들에서도 집중적으로 먹던 메뉴입니다.
위에 올라간 치즈와 소스가 먹음직스러움과 동시에 와 미국이다!!라는 느낌이네요
자세히 설명은 안 해도 무슨 느낌인지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ㅋㅋㅋ

쉐킷 쉐킷해서 먹어봅시다
솔직히 엄청 느끼하고 헤비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진 않아요
그냥 미트소스 스파게티 정도 먹는 느낌입니다.
상당히 맛있었어요
느끼하고 너무 헤비한 음식은 싫다!!라는 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 메뉴는 꼭 드셔 아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매운맛은 전혀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다음은 사이드 3종 세트 가봅시다

콜슬로
샤이바나를 가시면 메뉴 고민을 하시잖아요??
무조건 코울슬로는 주문하셔야 합니다.
한국인이 느끼기엔 다소 느끼할 수 있는 음식들을 한방에 프레시하게 만들어 주는 마법의 사이드 메뉴
무슨 음식에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무조건!! 시키세요!!

맥앤치즈
사실 이게 가장 강력한 미국 느낌입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저는 평소에도 맥앤치즈같이 치즈가 과한 음식을 즐기질 않아요
오히려 다른 곳에서 먹던 맥앤치즈보다 더 강했습니다.
물론 이게 저 같은 사람에겐 힘들 수 있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또 엄청난 메리트겠죠

그리고 아주 만족했던 버터밀크 비스킷 3종
전체적으로 버터향이 많이 나고 비스킷 느낌의 빵들인데요
생각보다 비스킷들이 상당히 맛있네요
안에 든 건 하나도 없고 버터와 잼을 발라먹는 건데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다른 음식과 함께 곁들여 먹는 게 가장 맛있었어요

일행 중 빵을 가장 사랑하는 1인은 음식보다 빵이 맛있다며 혼자 끊임없이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스킷에 맥앤치즈와 콜슬로를 넣고 한 번에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신기하게 맥앤치즈의 저에게는 과한 치즈 맛을 콜슬로와 비스킷이 잡아주면서
맛의 밸런스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에그인헬입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고 있고 생소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쉽게 말해서 토마토소스에 자기가 원하는 재료들을 넣고 그 위에 계란을 톡 깨트려 만드는 음식입니다.
계란이 지옥에 빠진듯한 비주얼이라서 이름이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위는 치즈와 계란
아래쪽은 여러 가지 재료가 충분히 들어가 있습니다.
소시지가 많이 들어가 있네요.

에그인헬은 같이 나오는 바게트에 올려드시면 꿀맛입니다.
제가 평소에도 좋아하는 메뉴라서 마음에 들었어요
여기서 제가 드리는 꿀팁은 에그인헬에 핫소스 뿌려드시면 훨씬 맛있어요.

이렇게 한상 가득 잘 즐기다 왔습니다.

일단 목동 파스타 맛집 샤이바나는 한국에서 즐기는 미국 남부 가정식입니다.
그래서 메뉴 자체는 그리 생소하지 않지만 확실히 맛이나 느낌은 달랐습니다.
스파게티부터 사이드까지 뭔가 확실히 다른 맛과 느낌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입맛에 따라 호불호는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저처럼 헤비한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위에서도 말했듯 꼭 콜슬로는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주말 늦은 점심에 방문하고 2시쯤 나왔는데 매장이 거의 꽉 차요
인기가 많은 곳이니 잘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익숙한 듯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못먹었지만 맥주 꼭 드세요 두번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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