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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송리단길맛집 피자네버슬립스

by 해광당 202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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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송리단길로 약속을 가는 길!!

한참 송리단길이 핫해지기 직전에 방문하고 이제는 완전히 핫해진 송리단길을 방문합니다.

오늘은 뭔가 기름진 피자와 맥주가 당기는 날!!

송리단길 맛집으로 지금 인기가 한창 뜨거운 곳

오늘 소개할곳은 피자네버슬립스입니다.

 

원래는 합정에 본점이 있는 곳입니다.

워낙에 그곳이 핫해서 송리단길에 진출을 하셨네요.

네비를 찍고 오시면 되는데요 주차는 안됩니다.

그러니 근처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와보니 어디서 많이 봤는데??라는 느낌이 들어서 자세히 보니

한참 인스타에서 엄청나게 핫했던 카페 가배도 건물이네요.

지하로 내려가주시면 됩니다.

 

 

지하로 내려가서 매장에 들어서니

솔직히 조금 깜짝 놀랐습니다.

이정도의 분위기일줄은 상상을 못했거든요

가볍게 피맥을 할 분위기가 아니라 정식 레스토랑에 온 느낌입니다.

힙한 분위기를 상상했는데 오히려 전혀 반대의 분위기네요.

그런데 또 그런거치고는 연령대가 낮네요.

20~30대에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아주 좋은 분위기에 분위기는 또 무겁지 않아서 이 매장 인테리어 때문에 방문하는 분들도

꽤나 많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가본 피맥집 중에서는 분위기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메뉴판입니다.

보통 거의 반반을 시키는데요.

여기서 약간의 팁은 라지 사이즈를 시키면 피자가 정말 정말 커요.

그러니 두분이서 방문하셨다면 무조건 레귤러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치킨 네버 슬립스/더블 페퍼로니 반반으로 주문을 하고

사이드로 네버 슬립스 볼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버드와이저 맥주 한잔 그리고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식기와 소스들이 등장합니다.

조명이 좋으니 이런걸 찍어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네요.

소스는 세 종류가 나오는데요.

특이한점은 보통은 피클이 나올텐데 피글 대신에 김치가 나오네요??

분위기는 레스토랑 분위기에 피자를 팔고 맥주에 소주까지 팔고 이제는 김치라니

뭔가 굉장히 콜라보가 많이 된 느낌입니다 ㅋㅋ

아마도 한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무조건 환영받을 김치입니다.

이런걸 보니 한식뚱 문세윤씨가 생각납니다.

저는 어쩔 수 없는 맛있는녀석들 팬인가봅니다 ㅋㅋㅋ

주문하니 바로 나오는 버드와이저입니다

6천원이면 이 분위기에서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네버슬립스 볼이 나왔습니다.

요거는 6개치고는 쪼오금 비싼 느낌이 있네요.

그래도 맛있으면 다 괜찮으니 일단 먹어봐야죠

그나저나 이렇게만 봐도 뭔가 기분이 좋아집니다.

시원한 생맥주에 갓 나온 튀김

이게 바로오오오 행복이죠ㅋㅋ

이제 네버슬립스 볼을 본격적으로 탐구해봅시다.

일단 한알자체가 상당히 크기는 하네요.

그리고 겉부분이 굉장히 바삭합니다.

아주 바삭 아삭 소리가 잘 들릴정도네요.

 

안을 열어보면 마카로니가 저를 반겨줍니다.

그리고 체다치즈도 보이네요

맥앤치즈를 동그랗게 튀긴 볼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아요.

 

근데 전통 맥앤치즈보다는 확실히 느끼함이 덜합니다.

하지만 대신 튀김이 들어가니 눅진하고

느끼한맛이 느껴질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최고의 소스가 나온데요.

바로 칠리소스입니다.

네버슬립스볼과 함께 나오는 칠리소스

일단 소스자체가 맛있고

특유의 시원하고 매콤 새콤한 맛이

궁합이 무진장 좋습니다.

칠리소스만 있다면 누구나 순삭시킬 수 있어요

물론 맥주안주로도 좋아요.

그리고 곧이어 피자가 나왔습니다.

피자 비주얼이 좋다 못해 압도적인 느낌을 받습니다.

적어도 저는 처음보는 비주얼이네요.

송리단길 맛집 피자네버슬립스의 시그니처 피자입니다.

일단 왼쪽은 더블페퍼로니 피자

오른쪽은 치킨 네버슬립스 피자이버다.

레귤러로 주문해도 양이 굉장합니다.

 

특히나 토핑의 양이 진짜 으마으마해요.

태어나서 페퍼로니가 이렇게 많이 올라가는 피자는 처음 봤어요.

괜히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에 네버슬립스가면 더블 페퍼로니는 무조건 시키라!!라는 말을 했는지

보기만 해도 알 수 있습니다.

먹어보면 기본적으로 치즈가 많은 스타일의 피자는 아닙니다. 치즈는 얇게 그리고 토핑이 풍성한 스타일

그래서 토핑과 빵의 맛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그런 피자였어요.

무엇보다 페퍼로니 자체가 많고 두껍습니다.

페퍼로니를 한번에 많이 먹으면 이런 만족감이구나

이런걸 느낄 수 있어요

 

두툼한 페퍼로니가 약간의 매콤함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소스가 어울리더군요.

원래는 핫소스를 좋아하는데 필요없을 정도로

약간의 매콤함이 있어요.

같이 나오는 김치를 이용해서 먹어봅시다.

단 한번도 이렇게 먹어본적이 없는데....

흐음 그냥 한식의 느낌이 강하네요

역시 따로 먹는걸 추천합니다ㅋㅋ

빵까지 소스에 찍어먹으면 깔끔하게 한조각 클리어

확실히 먹어본 페퍼로니 피자 중에 이정도의 만족감은 못 느껴봤던것 같아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상큼한 맛이 필요하던데

피클을 그냥 공산품이라도 주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다음은 치킨 네버슬립스 피자입니다.

토핑 진심 어마어마합니다.

제 생각에는 송리단길 맛집 피자네버슬립스는

미국식피자, 이탈리아식피자 이런 말 보다는

토핑 폭탄 한국식 피자가 가장 맞는 말인 것 같네요.

 

이 위에 보이는 어마어마한 토핑은 닭고기입니다.

기본적으로 잘 구워진 양파가 바닥에

그 위에 구운 마늘과 비비큐 치킨

그리고 비비큐 소스가 뿌려진

완벽한 한국식 비비큐 치킨 피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닭고기는 기름이 쫙 빠지 담백한 스타일

그리고 에어프라이에 돌린듯 바삭한 느낌이 있던데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잘 구워져서 으깨지는 마늘과 양파

단맛과 고소함이 참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스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바베큐소스

제가 볼때는 치킨 네버슬립스 피자는 호불호 없이

다 좋아할것같네요.

다만 워낙 닭고기가 많아서 한조각만 먹어도

배가 확 차 오릅니다.

그래서 남은 음식은 포장!!

포장도 예쁘게 잘 해주시네요.


송리단길 맛집 네버슬립스피자

기본적으로 분위기가 굉장히 좋습니다.

있어보이는 그리고 예쁜 인테리어를 상당히 잘 하셨어요.

그래서 생각보다 낮은 연령층이 굉장히 많아요.

7시정도에는 거의 매장이 차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피자의 토핑이 엄청납니다.

단연코 이정도의 페퍼로니와 닭고기 토핑을 본 적 없네요.

푸짐한 양의 토핑에서 오늘 만족감이 높고

피자가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그야말로 피자네버슬립스 스러운 한국식 피자였네요.

다음어는 소주랑 피자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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