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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염창역 맛집 명륜진사갈비 내돈내산 리얼 리뷰

by 해광당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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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해도 잘 먹는 사람이 있고

뚱뚱해도 1인분도 잘 못먹는 사람이 있는데

딱 우리집이 등치는 큰데

다들 1인분도 못먹는 사람들인지라 평소에 뷔페, 무한 이런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매일 출퇴근 때문에 가야하는 염창역

그것도 바로 앞에 명륜진사갈비가 생겼네요??

요즘 열정이 많이 죽었지만

집 앞에 생긴 염창역 맛집은 소개를 해야겠죠??

그래서 가족과 함께 바로 방문했습니다.

모든 명륜진사갈비 체인점이 가격이 똑같을 것 같기는 한데

1인분에 18,900원

요즘처럼 물가가 미쳐 날뛰는 시대에

이정도 가격이면 정말 매우 착한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염창역 맛집 명륜진사갈비

오픈 12시

클로즈 오후 10시

그리고 저는 저녁 7시에 방문했는데

1월의 시작 목요일이라서 그런지 웨이팅까지는 있지 않았습니다.

밖에는 이런 공간이 있던데

그냥 보기에는 웨이팅 하는 공간처럼 보이긴 했는데

담배 피우시는 분들이 들어가서 흡연을 하시더라구요??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솔직히 그냥 엑스 표시만 되어 있어서

무슨 목적의 공간인지도 알기 어려웠습니다.

 

아무튼!!

이제 본격적으로 염창역 맛집 제대로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요즘 명륜진사갈비 블로그 체험을 굉장히 많이 하던데

저는 내돈내산이니 솔직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브랜드는 제가 알기로 대대적인 리뉴얼이 된 이후로

이전보다 인기가 많아졌는데 그 리뉴얼이 바로 사진으로 보시는 셀프코너입니다.

청포묵이 있고 잡채가 있네요

 

제일 맛있는 미니갈비버거를 위한 모닝빵이 보이고

뭔가 제대로 맛있게 익지는 않은 것 같지만

색깔은 굉장히 빨간 떡볶이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명륜진사갈비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고기 셀프 코너입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고기 무한리필 매장들은

사장님들이 기본적으로 가져다주는 고기 자체도 많아서 더 먹을수도 없었고

더 먹고 싶어서 요청하면 마음대로 가져다주기 때문에

많이 먹는 사람들은 눈치가 보이고

적게 먹는 사람들은 먹기 싫은 부위만 먹다가 끝났지만

이곳은 내가 원하는 부위만 골라서 먹을 수 있으니

참 마음도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아무튼!! 다양한 고기가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갈비 빼고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건

진사갈비를 이용한 미니갈비버거입니다.

솔직히 빵 안에 뭘 넣어도 맛있는데

갈비 넣으면 맛이 없을수가 없죠

 

셀프 코너에는 모듬튀김도 있는데

의외로 다양한 튀김이 있어서 떡볶이와 먹기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야채들도 구비되어 있고

셀프코너에서 가장 맛있었던건 콘이었어요.

콘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버거에 필수라

아마 몇 번 드실거에요

 

열심히 셀프코너를 구경하고 오면

자리에 일단 돼지갈비가 한접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무한리필을 제공하는 곳이니

전세계에서 모인 목전지를 사용해서 갈비를 만들고 있습니다.

솔직히 목전지는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모양이 너무 안이쁘네요..

잘 구워진 숯을 내어주시는데

불이 겁나 쎈데 조절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잠깐 방심하면 갈비는 다 타버립니다.

염창엿 맛집

명륜진사갈비에는 사이드를 판매하고 있는데

냉면, 찌개, 계란찜 등이 있고

소갈비살은 또 따로 파네요??

아무튼 소주 맥주 5천원이니

6천원이 아닌것에 감사하며 주문합니다.

 

요즘 상추값이 비싸다고 하는데

무한으로 먹을 수 있으니 이것도 좋네요

 

갈비를 올려놓고 다른 고기를 더 가져왔는데

왼쪽 고기는 프렌치랙

오른쪽 고기는 돼지갈비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목전지 돼지갈비의 모습인데

이 모양이 딱 얇고 예쁘고 맛있지만

저런 모양의 고기는 거의 진열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이곳의 갈비는 그리 양념이 진하지 않은 스타일이었어요.

그래서 꽤 오래 구워야 예쁜 컬러로 구워지는데

모양이 예쁘지 않은 부위라서 역시나 퍽퍽해 보이죠??

 

얇고 비계가 적당히 있는 부위는 부드럽고 맛있지만

역시나 두껍고 비계가 없는 부위는 퍽퍽하고 맛이 많이 떨어집니다.

당연히! 이 가격에 무한에 많은걸 바라지는 않지만

이곳에 방문한다면 꼭 제가 위에서 보여드린 예쁜 모양의 갈비를 골라주세요.

 

그래도 저를 위로해주는건 역시나 시원한 소맥!!

소맥만 있으면 조금 많이 아쉬운 갈비도 더 맛있어지는 마법입니다.

그리고 먹으면 바로 배가 불러오지만

역시 맛있으니 버거는 계속 만들어줍니다.

가족들도 모두 위에서 봤던 갈비가 맛있다면서 가져오라고 하는데

정작 고기 진열대에 방문하면 그나마 가장 나은 수준이 이런 모습이었어요.

고기를 정형하시는 분의 실력이 떨어지는건지

짜투리 고기를 많이 내어주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건 조금 고쳐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근데 그냥 명륜진사갈비는 돼지갈비 적당히 먹고

이 갈비버거 만들어 먹으면 되는 것 같아요.

버터, 딸기잼, 상추, 고기

그리고 콘 듬뿍!!! 넣고 먹어주면 진짜 맛있어요

요것만 한 4~5개 먹어도 버거 잘 먹고 왓다고 해도 될 것 같네요 ㅋㅋ

염창역 맛집 명륜진사갈비

일단 역에서 10초?정도 걸리는 엄청난 접근성

2만원이 되지 않은 가격에 무한으로 즐기는 고기와 셀프바 등

장점은 참 많은 곳인건 확실합니다.

다만 셀프바와 고기들이

비주얼과 맛이 약간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가성비 좋게

딱!! 요정도 생각하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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