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대형카페 애견 동반 가족과 함께라면 시숲

지난 주 날씨가 오랜만에 매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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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이렇게 맑은 하늘을 봤는지

도저히 집에서 집안일만 하면서 보낼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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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카페를 다녀왔어요

응?? 시간이 아직 이른데

그리고 상당히 외진 곳이라서 다른 곳에 방문한 차가 없을텐데

벌써 주차장이 이렇게 많이 차있네요.

이런곳에 카페가??라는 느낌으로

차를 타고 들어오면 보이는 평택대형카페 시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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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인테리어와

외부 환경이 어울리네요.

이곳이 좋은 이유는 몇 가지가 있지만

제 생각에는 잔디가 크게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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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가족이 함께 와서 아이들은 뛰어놀고

애견과 함께 와서 강아지들은 뛰어다닐 수 있어서

야외에서 노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요.

 

외부에 마련되어 있는 불멍존은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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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대형 불멍존으로 가마솥에 거대한 나무를 태우는데

본격적으로 태우지는 않고 연기만 약간 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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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는 오두막으로

오두막불멍세트를 구입하면 불멍도 함께 즐길 수 있었어요

 

이곳에는 원래 물이 흐르는데

겨울이라서 물을 빼놓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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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형카페 시숲

오전11시부터 오후8시까지

토일은 8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내부도 규모가 상당히 큰데

한곳에는 도자기 공방이 있어서

카페와서 도자기 구경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간단하게 메뉴를 보신 다음

키오스크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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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머그컵 굿즈를 주니까 무조건 하셔야해요!!

 

한켠에는 야외에 앉는 분들을 위해서

담요가 준비되어 있고

오두막불멍세트는

소세지, 마시멜로우, 쥐포와 함께 장작까지 주니까

은근히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주문과 동시에 음식을 시작하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이 지난후 음식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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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날씨도 좋고 강아지 구경도 하고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금방 가더라구요.

시숲의 시그니처 시숲브런치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자몽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시숲브런치 진짜 비주얼 끝장 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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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이 되지 않은 가격인데

푸짐하게 내어준 샐러드와 드레싱

바삭하게 구워낸 빵

써니 사이드 업

베이크드 빈

소시지

체다치즈와 포테이토 샐러드

베이커

이렇게 많은 재료를 내어주셨어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고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

제 기준에 딱 이런게 브런치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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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이런 메뉴 먹으니

이게 바로 행복이네요

 

가격은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던 자몽에이드

이게 완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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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싸름한 자몽과 달달한 청이 잘 어울려서

비싼 이유가 있는 음료였어요.

적어도 제가 평택에서 먹어본 모든 브런치 중에서

가장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요즘 한창 집에서도 먹고 있는 당근라페

희한하게 제가 만든것보다 더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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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비결을 알고 싶었어요

감자 샐러드도

직접 만드는건지 부드럽고 간도 딱이네요

뭐든 같이 먹으면 더 맛있으니

갖가지 재료들을 한껏 올려서 먹으면 다 마있었어요.

 

평택대형카페 시숲

큰 규모로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고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가족과 함께 그리고 애견과 함께 방문하면 언제든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