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뭔가 새로운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청년다방 자체가 워낙에 많으니
굉장히 평범한 느낌이 나긴 하더군요.
어쨋든 그런 분위기니 딱히 매장에서 먹어야된다
이런 정도의 느낌까지는 이제는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또 은근히 가격도 좋고 맛있으니 저는 포장을 가끔 합니다.
포장해와서 집에서 몇번 먹어보고
요건 괜찮은것 같다라고 생각되서 포스팅을 하려고 왔습니다.
포장은 역시 제가 소개한 포스팅인 발산역점입니다.
오늘 소개할건 청년다방 포장 집에서 해먹기입니다!!
여러가지를 사봤었는데 역시나 기본 차돌떡볶이가 가장 좋아서
이제는 그냥 차돌떡볶이만 구입합니다.
저희는 4명 가족인데 다들 떡을 그리 즐기지는 않아서 중자로 사봤습니다.
이 차돌 떡볶이 세트의 구성은 아주 간단합니다.
쿨피스는 꼭 있어야 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중에는 기본적으로 라면이 들어가 있는데
아무래도 반개는 부족하니 라면 사리는 하나 추가해야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청년다방은 모범떡볶이와 비슷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면이 긴것도 똑같죠.
그런데 면이 길고 부수적인 야채들이 많지는 않아서 양이 진짜 진짜 작아 보입니다.
솔직히 포장이면 양을 조금 더 푸짐하게 주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저희집은 항상 남기니 저는 나쁘지 않습니다 ㅋㅋ
그리고 사실상 가장 주인공인 차돌과 튀김만두, 메추리알 2개, 파채가 있습니다.
그리고 소시가 함께 들어가 있는데
그냥 청년다방의 거의 모든맛이 이 두가지입니다.
차돌에 파 그리고 소스 사실상 이게 다죠 뭐
가장 중요한 조리방법입니다.
그냥 대충 따라하시면 됩니다.
일단 다 때려넣고 끓여줍니다.
청년다방 맛있게 끓이는 비법에서는 750ml지만 저는 조금 더 물을 더 넣는편입니다.
평소에 워낙에 짠걸 좋아하지 않고
라면 사리도 하나 더 넣을거니까요
그니까 물 양 같은 부분은 각자 입맛에 맞게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요렇게 팔팔끓으면 라면을 넣어줍니다.
사실 더 팔팔 끓여야 할 느낌인데 이런거 기다리는게 너무 힘듬니다 ㅠㅠ
라면이 다 익으면 파채와 차돌 그리고 만두를 넣어주라고 써져 있습니다.
근데 저는 그렇게 다 익고 차돌을 올리면 아무래도 별로더군요
왜냐하면 차돌을 포장해 온 상태
이 상태는 익혀진지 한참 지난 고기가 완전히 식어있는 상태라서
이렇게 올리고 바로 먹는건 상당히 별로입니다.
냄새도 조금 나고 온도도 전혀 맛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라면이 다 익기 전에 재료를 다시 다 때려넣고 다 버무려지게
한소끔 다시 끓여줍니다.
이런 방법이 훨씬 더 밸런스도 좋고 맛있게 느껴집니다.
물론 제 입맛 기준입니다.
역시나 맛은 모범떡볶이와 비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맵기는 1-5단계로 나눠보자면 저에겐 2.7정도의 느낌입니다.
무난한데 은근히 쌓이는 매운맛 정도??네요
확실히 맵기는 모범떡볶이가 월등합니다.
그리고 청년다방도 여전히 맛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포스팅은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 포스팅인지라 뭐가 다른가 하면
역시나 맛은 그렇게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포장해서 달라지는점은 고기 정도일텐데
고기가 뭐 처음부터 엄청나게 좋은 고기를 쓰는건 아닐테니 그렇게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더군요.
하지만 청년다방 차돌 떡볶이를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다
여기서 가장 큰 메리트는 역시나 볶음밥이겠죠
물론 기본 떡볶이를 먹을때 먹고 싶은 재료들을 양껏 넣어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게지만
저희는 양이 작은 사람들인지라 저번에 그렇게 먹고는
정작 가장 중요한 볶음밥을 못 먹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참고 볶음밥을 해 먹어봅니다.
집에서 먹는데 그냥 볶음밥을 해먹을 수는 없는법
매장에서 주문하면 치즈 너무 비쌉니다.
거기에서 치즈 추가까지 한다??더 비싸지죠
그래서 집에서 요리를 할때는 치즈를 막 쏟아 넣습니다.
볶음밥 위에 올려서 치즈를 녹이는건 물론 보기에는 좋습니다만
아니 어차피 가족이랑 내가 먹을건데 머하러 그렇게 하나요 더 맛나게 해먹어야지
치즈를 엄청나게 뿌린 다음에 밥과 함께 한번 더 볶아줍니다.
그럼 밥알 사이사이에 치즈가 녹아들어서 엄청 맛있습니다.
그냥 비주얼이 좋은 쭉 늘어지는 치즈가 아니라
밥알 사이사이에서 늘어가는 치즈는 고소함을 더해서 아주 좋네요.
역시나 볶음밥은 최고입니다.
그만큼 최고로 살이 찌겠지만요 ㅋㅋㅋ
청년다방 포장 집에서 해먹은 포스팅
역시나 집에서 먹으면 편하고 재료도 마음껏 더 추가할 수 있고
결국엔 볶음밥이 가장 좋네요.
이런점을 잘 활용하면 훨씬 싼 가격에 훨씬 푸짐하게 즐길 수 있죠
다들 요즘 날씨가 별로니까 미세먼지 마시고 돌아다니지 마시고
포장해서 집에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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