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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칠원동 맛집 술집 오삼불고기 밥이랑 술이랑

by 해광당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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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가는 평택

매주 가지만 매번 차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정작 주변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를때가 많아요.

그런데 집 바로 근처에 이렇게 제 취향저격인 식당이 있는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방문해보고 마음에 들어서

이미 다음에 언제갈지도 계획을 짜 놓은 상태입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칠원동 맛집 이자 술집

오삼불고기밥이랑술이랑 입니다.

상호명 그대로 식사도 그리고 술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곳이라서 메뉴가 매우 다양합니다.

볶음류

오삼불고기 35,000원, 50,000원

생삼겹살 15,000원

짜글이 28,000원

제육볶음+쌈채소 25,000원

닭볶음탕 35,000원

오징어볶음 25,000원

오징어 숙회 20,000원

탕/찌개류

갈치조림 35,000원

부대찌개 25,000원

가오리찜 28,000원

술국 18,000원

뻔데기 13,000원

잔치/비빔국수 8,000원

된장찌개 10,000원

알탕 30,000원

감자전/부추전 18,000원

어묵탕 18,000원

두부김치 20,000원

거기에 또

안주류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삼불고기 2~3일분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기다리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반찬들이 등장했어요.

이정도로 잘 나오는거면 술집보다는 밥집에 가깝지 않나요??

그런데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집반찬들이 또 술안주로 좋아서

메일 요리 나오기 전

그리고 익기 전에 한병은 그냥 먹을 수 있어요

 

더운 여름 딱 어울리는

시원한 김치 종류가 나와서 좋네요

시금치 나물 같은 경우도

집에서도 귀찮아서 잘 안해먹는데

칠원동 맛집에서 마음껏 먹을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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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원동 맛집 오삼불고기밥이랑술이랑

오삼불고기 2~3이래봐야 양은 조금 나오겠지??

했는데 응 아니야!!!!!

정말 2명이서는 먹기 힘들만큼

푸짐하게 나왔어요

실제로 물어보니 오랫동안 앉아서 술 드시는게 아니라

밥을 먹으러 오는 분들은 남길만큼 양이 많다고 하시네요

보통 오삼불고기하면 오징어도 삼겹살도

찾아서 먹어야 할 정도로 부실한데

여기는 뭐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오징어든 삼겹살이든 걸리지 않게 먹는게 더 어렵네요

 

처음에는 국물이 꽤 많은데

점점 졸여가면서 먹었어요.

칠원동맛집 이라고 충분히 소개할 수 있을정도로

맛있습니다

 

일단 재료가 풍성하면서

양념은 아주 매콤~~하게 잘 하셨어요.

저랑 여자친구 모두 땀일 쫙 날만큼 매웠는데

이게 기분좋은 매움이라서 좋네요

오징어도 맛있고 삼겹살도 맛있는데

이 양파가 달더라구요.

평소에 야채를 거의 안먹고

파, 양파도 절대 찾아서 먹지 않는 사람인데

양파가 달다면서 골라 먹을 정도였어요

소스가 맛있기 때문에

가장 맛있는 한 입은 역시나

뜨거운 흰 밥과 국물 듬뿍

그리고 건더기고 푸짐하게 올려먹는 한 입입니다.

먹을때마다 매워서 땀이 나거든요?

근데 소스 듬뿍 먹으면 더 맵거든요?

근데 이게 또 맛있어서 계속 습습 거리면서

땀 흘리면서 먹는 그거 다 아시죠??ㅋㅋ

고기도 잡내도 없고 쫄깃하니 좋았습니다.

둘이서 열심히 먹었지만

역시나 양이 많아서 남겨서 결국 집에 가져왔습니다.

칠원동맛집 오삼불고기 밥이랑술이랑

술집이라고 말하기에는 아쉬울정도로 음식이 맛있어서 다음에는 두루치기에

소주 엄청 마시러 올거라고 미리 사장님께 말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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