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같이 주말에 캠핑을 다녀오고
오랜만에 캠핑방을 정리하는 날
아직은 폭염의 날씨에 철수를 하고
집에서 정리만 2~3시간을 하다보니
그야말로 온 몸에 힘이 다 빠지는 상황
이럴때는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맥주뿐이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바로~~~달려갔어요.
오늘 소개할 곳은 평택 수제맥주맛집 놈맥주컴퍼니입니다.
6층에 위치해 있고
주차는 운이 좋게 건물 바로 앞에 공간이 있어서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영업시간은 월~목 17:00 ~ 23:00
금요일 17:00 ~ 01:00
토요일 11:00 ~ 01:00
일요일 11:00 ~ 23:00
영업시간이 주중, 주말이 다르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방문해보세요
입구로 들어가기전에
놈맥주컴퍼니 상호명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는데 은근 많은 뜻이 들어가있고
나중에 서버분께 설명도 들었더니
뭔가 더 재밌었어요
입구는 이런 형태였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여기로 들어가는게 맞나??
들어가도 되는건가??라고 살짝 겁을 먹었지만
문만 열면 새로운 광경이 펼쳐지니
걱정 말구 들어가보세요
주뼛주뼛 문 하나만 열었을 뿐인데
이런 멋진 뷰가 맞이해줬어요.
이곳은 누가봐도 미국 분위기의
바와 레스토랑을 동시에 운영하는 곳이었어요
최고층인 6층에 위치해 있고
모두 통창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뷰 하나만 보고 가도 이미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누가봐도 미국이다!!라는 분위기인데
실제로 서버분께서도 영어로 맞이해주고
설명도 영어로 진행됐고
외국인 손님들이 바에서 맥주를 즐기고 있어서
이색적인 분위기에 취했어요
블로그를 보면 메뉴판도 영어로 소개가 되어 있는데
테이블에 놓여있는 키오스크를 보면 한글 버전도 있어서 주문에 어려움은 전혀 없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맥주 플래터입니다.
A. B 두 가지 초이스가 있는데
A는 직원분께서 직접 골라주는 메뉴
B는 제가 직접 골라주는 메뉴라서
직원분께 요청드렸어요
외국인 직원분께서 한국어도 잘하셔서
평택 수제맥주맛집 놈맥주컴퍼니에서는
영어때문에 무서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맥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이게 또 알고 먹는 맛이 달랐어요
맥주의 종류는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매일 매일 다른 종류의 수제맥주를 먹을 수 있는
진정한 수제맥주 전문점입니다.
가장 오른쪽에 위치한 애플사이더와 블루베리
이 두가지는 아주 가볍고 마시기 편하기 때문에
알콜을 즐기지 않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맥주를 먹고 있으면 메뉴가 빠르게 나오기 시작했어요.
스테이크 타코 18,000원 입니다.
소고기 스테이크가 듬뿍 들어간
부드러운 타코가 3개 나왔어요
주말에 할일 다 하고
뷰 좋은 곳에서 수제맥주와 타코라니
저 이날 너무 신나고 행복했습니다.
뒤이어 등장한 메뉴는
더블 스매쉬 치즈버거 16,000원 입니다.
누가봐도 갓 튀긴 웨지감자튀김과
미국버거다!!라고 외치는 듯한 더블 치즈버거는
비주얼부터 이미 합격입니다.
제가 평소에도 타코를 사랑하는데
놈맥주컴퍼니 타코 맛있네요.
부드러운 또띠아피에
잘 구워진 스테이크
매콤한 소스와 부드러운 소스도 조합이 좋고
양파에 고수가 취향저격이었어요.
막 튀거나 자극적인 맛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다른 매장에서 먹은 타코보다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메뉴는 직워분의 추천메뉴
퀘시바리야 17,000원입니다.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퀘사디아와
소고기 스프가 나오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어요
맥주는 맛있어서 순식간에 줄어들고 있으니
빨리 식사도 해야 겠어요
저와 여자친구가 감탄했던 더블스매쉬 치즈버거
감자도 갓 튀겨서 감동하면서 맛있게 먹었지만
치즈버거는 클라스가 달랐어요
속이 아주 꽉 꽉 차있고
육즙이 가득한 패티 두 장
거기에 녹진한 치즈 두 장
진지하게 여자친구와 말하면서
먹어본 수제버거 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건 방문하시면 100% 주문하셔야 합니다.
처음 먹어보면 퀘사비리야의 소고기 스프
퀘시디야에 들어가는 소소기를 끓인 육수로 만들기 때문에 맛이 깊고 이국적인 것이 특징이었어요
소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지방이 적은 소고기를 좋아하신다면
취향에 딱 맞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음식을 좋아해서
스프에 디핑해 먹는 방법이 더 좋았습니다
맥주 플래터 중에서 맛보고
가장 맛있었던 바닐라 스타우트를 다시 주문했어요.
약간 강한 알콜에
진한 흑맥주와 부드러우 크림의 조합이
아주 마음에 들었거든요
라지로 주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순삭할 정도로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방문해도 주문할 것 같아요.
이제 적당히 먹었으니
평택 수제맥주맛집 놈맥주컴퍼니
소개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계속 보여드렸던 내부 모습
이 사진 하나만 봐도 저는 방문할 것 같아요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몇 번 다니면서 단골이 되면
구입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냉장고 안에는 다양한 주종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곳은 우리나라 수제맥주
거의 모든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맥주 매니아라면 꼭 방문하셔야 됩니다.
옥상으로 올라가면
당장이라도 파티를 해야될 것 같은
초록초록한 루프탑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곳에서 파티를 많이 하고
이제 날씨가 좋아지면
루프탑에 더 많은 손님들이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확인하셔야 하는 이벤트가 있어서 소개해드릴게요.
다들 아시는것처럼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축제가 있는데
9월 28 ~ 9월 29일에 놈맥주컴퍼니에서도 축제를 진행합니다.
티켓을 구입한 사람들만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파티에 무제한으로 맥주를 즐길 수 있고
지금 얼리버드로 구입하면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니 지금 당장 달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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