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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꽁당보리밥 본점보다 훨씬 좋은 평택점

by 해광당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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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평택으로 가는 길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싶은데

평소처럼 헤비하고 기름진 음식보다는

푸짐한 한식이 먹고 싶은 날

 

그럴 때 가면 딱 좋은 꽁당보리밥 평택점입니다

사실 본점에는 제가 많이 실망을 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평택점은 만족 그 자체였고

6월 중순 확장 이전 할 때 연락도 달라고 연락처를 남길 정도로 만족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서 내리면 바로 매장이 보여요

그래서 찾기 쉬워서 좋았어요

주차장은 몇 대는 가능하지만

지역 특성 상 골목에 알아서 잘 해주시면 됩니다

요즘 식당들이 다 그렇듯

꽁당보리밥 에서도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주시면 됩니다

정식과 보리밥이 있는데

저는 가장 맛있어 보이는 제육 정식으로 주문했어요.

정식에는 된장찌개가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추가금을 내고 청국장으로 변경했어요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상다리가 부러지게 나오는 음식들

꽁당보리밥 평택점 음식 나오는 시간도 빠르네요

 

정식 2인분 시켰는데

이정도로 나와주니

따로 한식집 갈 필요가 없네요

제철에 먹을 수 있는 돈나물

전문점처럼 구워낸 고등어구이

고등어구이는 전문점에서 별도의 메뉴로 나온것처럼

퀄리티가 좋았어요

 

손이 많이 가서 집에서는 해먹기 어려운 잡채

상큼한 샐러드

반찬들이 다 맛있었는데

리필도 가능하니 너무 좋았어요

 

새콤 달콤 고소한 도토리묵

그리고 보리밥에 비빌 수 있는 야채들

밥도 야채도 리필이 가능해서

한그릇으로 부족한 분들은

동일한 사격으로 2그릇을 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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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펴기꽁당보리밥

이렇게 동여상으로 보면

얼마나 다양하게 나왔는지 알 수 있어요.

일단 맛보기 전에 기분이 좋아졌네요

 

청국장을 맛봤는데

이건 무조건 추가요금 내고 바꾸는게 맞아요.

냄새가 너무 심하지 않은데

콩이 살아있어서 고소함이 난리 났어요.

제육은 고추장 제육이었는데

아주 적당히 달고 짠 한국인이 좋아하는 간이네요

 

제육은 먹기좋게 잘라주시면 됩니다.

솔직히 제육 먹고 너무 소주가 생각났지만

운전 때문에 참았습니다.

 

결국 아무리 많은 화려한 반찬들이 있어도

꽁당 보리밥 이니 보리밥이 가장 맛있어야겠죠??

보리밥 본연의 맛이 느껴지면서

다양한 야채와 나물들이 들어가

각각의 맛이 그리고 조화로운 맛이 느껴집니다.

고추장이 맛있고 재료들이 맛있으니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죠

거기에 약간 뻑뻑할때 먹는 청국장

이건 진짜 말해뭐해요

보리밥 먹고 싶어서 가끔 시외로 나갔는데

이제 꽁땅 보리밥 오면되겟네요

남자이 소울푸드 제육

보리밥집 가면 매번 제육만 먹어서 다른거 먹을까 했는데

이 제육 안먹으면 후회합니다

살도 많고 냄새도 없는 고등어구이

진짜 잘 구웠어요

 

테이블에 있는 키오스크를 보면

리필을 할 수 있으니

부족하신 분들은 부담 없이 주문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사실 저희 둘은 배가 터지도록 먹어도

리필은 하지 못할만큼 양이 많았어요

 

밥을 먹었으면 후식도 먹어야겠죠??

꽁당 보이밥 평택점은 후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원한 미숫가루가 일품이라 꼭 먹어야해요

 

반찬 하나 하나

사이드 서비스들

보리밥과 신선한 야채들

마지막으로 후식까지

개인적으로 단점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운 꽁당보리밥 평택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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