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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리뷰

마운트리버 야전침대 추천합니다

by 해광당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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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다니다보면

어쩔 수 없이 장비가 계속 바뀌게 되고

점점 눞이 높아지면서 비싼 제품을 찾기 마련이죠.

그렇게 구입을 하다보면 지갑은 비어가고

카드값은 끝을 모르고 올라가고

짐은 너무 많아서 돈을 내고 창고를 사용하고

이상 다 저의 이야기였습니다...ㅋㅋㅋㅋ

그런데 요즘에는 또 최대한 가볍게 가보자라는 마인드가 많아져서

매번 야전침대 세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야전침대의 끝판왕이죠

헬리녹스 야전침대 코트원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오늘은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마운트리버 야전침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야전침대는 보통 가볍고 부피가 작은 것이 특징인데

마운트리버 야전침대 역시 수납이 간편하고 부피도 작고 가볍습니다.

정확한 스펙을 알아보면

와이드코트 기준

수납 사이즈 : 40 * 12 * 17cm

무게 : 약 3.7kg입니다.

기본 보다 더 큰 와이드임에도 불구하고

한손으로 흔들면서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가벼워서 아주 간편하죠.

직접 들어보면 그래도 무겁던데??라고 하실 분들도 있으실텐데

에어박스 들어보신 분들은 진짜 얼마나 좋은지 충분히 이해가 될 것 같네요.

에어박스 좋죠 저도 사용중이지만 너무 좋지만!!

그 무게와 부피는 여름에는 너무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지난번 소개했던 헬리녹스 야전침대와 비교해보면

약간 더 크고 빵빵하고

약간 더 무겁습니다.

이건 폴대나 스킨의 차이라기 보다는

헬리녹스 야전침대는 다리가 3개

마운트리버 야전침대는 다리가 4개라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구성품은 가방, 스킨, 사이드프레임, 야전침대 다리 4조

거기에 추가 구성으로 수납을 위한 메쉬망

그리고 딱 맞는 매트 등이 있습니다.

추가 옵션은 당연히 원하는 것들을 구매하시면 되는데

메쉬망은 저도 구입했는데 아직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추천하지 않아요.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사이드폴대 2개를 스킨이 넣어주세요

여기서 확인하셔야 할 사항은 양쪽 손잡이가 있는 부분이 뚫려있어서

반드시 그곳으로 넣어주셔야 폴대를 다 넣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다리를 끼워주시면 되는데

한쪽은 고정하고 다른 한쪽은 늘리면서 고정시키면 됩니다.

조립 방법은 마운트리버 회사에서 제공하는 동영상이 있기 때문에

한번만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마운트리버 야전침대

실제 사용한 후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일반 야전침대가 64cm

이 제품은 와이드코트라서 72cm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와이드입니다.

옆으로 자거나 약간 굴러다니는 잠버릇을 갖고 있어서 확실히 편하고

뚱뚱한 사람이니 넓을수록 좋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와이드라서 꽤 넓은 부위를 스킨이 커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내하중에 대한 걱정이 없을 수 없습니다.

마운트리버 야전침대 안전하중은

무려 150kg이기 때문에

저처럼 뚱땡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선택한 가장 큰 이유

바로 다리가 4쌍이기 때문입니다.

헬리녹스 야전침대는 맥스가 아닌 이상 3쌍의 다리를 갖고 있는데

앉을 때 그 쑤우우욱 꺼지는 느낌이 저는 너무 싫고 무섭더라구요.

확실히 마운트리버 야전침대는 다리가 네개라서

쑥 꺼지는 느낌이 없고 더 짱짱함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가격대비 더욱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죠.

반면에 당연히 단점도 있습니다.

다리 높이가 딱 봐도 조금 낮지 않나요??

물론 헬리녹스 제품 역시 기본은 더 낮지만

다리를 별도로 판매중이고 다리를 사용하면 더 높은 높이로 잘 수 있죠.

그런데 이 제품은 기본 높이 30cm가 고정이기 때문에

조금 더 높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같이 놓고 비교해보면

확실히 높이 차이가 느껴지고

와이드와 일반 차이의 크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건 완전히 개인적인 호불호의 차이가 있는 부분이고

가격이 비싼 제품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자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겠죠??

그렇다면 실제로 사용해보고 느끼는 장단점은??

이전에도 말했듯 마운트리버 야전침대로 세팅할 때

빠른 시간에 편하게 피칭 및 철수가 가능합니다.

부피도 작아서 휴대하기도 쉽고 테트리스도 쉽죠.

경량 야전침대가 모두 갖고 있는 공통된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넓은 사이즈는 체감이 느껴질만큼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역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그런면에서 헬리녹스 제품보다 마운트리버 야전침대가 더 편합니다.

굴러다니고 옆으로 자고 확실히 더 여유가 있어요.

그리고 가격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175,000원 당연히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헬리녹스, 티콧에 비하면 정말 혜자스러운 가격이죠??

가격이 저렴하고 제품의 퀄리티는 좋아서 가격대비 만족도가 정말 높은 제품임에는 분명합니다.

이제 단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텐데

저는 이상하게 허리가 아파요....ㅠㅠ

이게 와이드라서 스킨이 부드러워져서 더 허리가 아픈 것 같은데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허리가 아파서 결국 또 자충을 구매했습니다.

마운트리버 야전침대에 좋은 자충은 다음에 소개를 해보도록 할게요.

또 다른 단점은 다리 프레임 체결입니다.

꽤 힘이 많이 들어가고 레버를 돌릴 때 손가락 아파요...ㅠ

여자분들이 하기에는 힘이 많이 들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마운트리버 야전침대 사라?? vs 마라??

저는 사라입니다.

피칭, 철수 쉽고 가볍고 휴대 편하고

넓고, 가격은 저렴하고, 퀄리티 좋고

허리 아픈것만 빼면 만족도 거의 최상인 제품이거든요.

그런데 헬리녹스 vs 마운트리버 중에 골라주라고 한다면

그건 진짜 취향차이 그리고 비용의 차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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