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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등촌역 맛집 백제원 등촌점 추천

by 해광당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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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너무 추워요.

아니 이렇게까지 갑자기 추워지면 어쩌란 말인가!!!!!!!

그래서 그런지 몸도 으슬으슬

에너지도 떨어지는 느낌

이럴때에는 무조건 맛있는거!!!!!!

고기!!!!!!!!!!!!

고기도 소고기!!!!!!!!!

 

네 그래서 소고기를 먹으러 왔습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등촌역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

백제원 등촌점입니다.

아마도 앞으로 이 건물을 많이 소개하지 않을까??합니다.

일단 주차장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발렛주차까지 다 해주시니

초보분들도 걱정하지 마세요.

 

등촌역맛집 백제원 등촌점에 방문하시면

이 건물 자주 오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도 그럴것이 이 빌딩에 맛있는 음식들이 많더군요.

방문하기 전에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이곳은 상견례장소나 돌잔치 등

다양한 가족행사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입구에 들어가면 상이 차려져 있는데

분위기도 좋고 고급스러운 곳이라서 딱 일것 같아요.

 

 

이곳이 왜 상견례로 유명한지 안쪽으로 들어와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룸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공간이 참 좋네요.

편하게 앉을 수 있어서 더 좋아요.

다양한 메뉴 중에서 오늘의 목적은 소고기!!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한우모듬스페셜을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그냥 고기만 나오는게 아니었어요.

먼저 반가운 호박죽과 시원한 물김치가 나왔어요.

 

오랜만에 정말 맛있게 먹은 호박죽

직접 만든게 분명한 느낌의 진하고 맛있는 호박죽이었어요.

추운 날씨에 뜨끈하게 몸을 데워주고

시원한 국물은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어요

 

심지어 숟가락, 젓가락도 예뻐서 한 컷

그리고 사랑스러운 숯이 들어왔어요.

고기는 무릇 고기도 좋아야 하지만 불도 좋아야죠.

이런 불이면 맛있을법하네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고기가 들어왔어요.

마블링이 이렇게 예쁜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니

감사한 기분마저 드네요.

더욱 더 좋은건

모듬 스페셜이라서 다양한 부위를 한번에 맛볼 수 있어서 더 좋아요.

 

고기가 익을때까지 무엇을 할까!?라는 의문은 필요없어요.

갖가지 맛있는 음식들이 등장하기 때문이죠.

싱싱한 채소에

새콤, 달콤한 드레싱이 아주 좋았어요.

특히 좋아하는 잡채가 나와서 좋았어요.

한정식집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바로 그 맛

잡채는 언제 먹어도 맛있죠.

 

이어서 등장하는 빈대떡도 먹어봤어요.

고기가 다 익기 전

소주를 시키지 않을 수 없는 맛

 

굴 튀김도 등장했어요.

튀김옷을 얇게 입혀서

고소한 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드디어!! 소고기가 다 익었어요.

사진이 많아서 그렇지 사실 숯이 워낙 좋아서

소고기는 순식간에 익어버려요.

으으으으 마블링에서 나오는 저 육즙들

너무 맛있겠네요.

 

말해 뭐해요

맛있어요!!!

역시 고기는 진리네요.

특히나 야들 야들 부드러운 소고기

육즙이 한가득이기 때문에

소금 몇개만 톡톡 올려서 먹으면

이것이 행복이지!!라는 말이 떠올랐어요.

참 맛있네요.

 

사실 고기가 좋고 숯이 좋고

굽는 사람이 잘 구워주는 소고기는 뭘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조금 더 맛있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이 있으니 질릴 일도 없네요.

그리고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궁극의 팁은 역시나 소주!!

아무리 좋은 고기에, 값비싼 매장에서 음식을 먹어도

소주는 진리인 것 같아요.

한점에 한잔 최고!!

중간 중간 시원한 백김치도 먹어주면

또 다시 달릴 수 있어요.

백김치도 정말 맛있었어요.

 

소고기와 잘 어울리는 와사비도 함께 먹어주면

입 안이 다시 프레시해지네요.

그리고 양파절임이 나오는데

사실 양념에 절여진 양파채는 소고기와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이곳의 양파는 약간 굵게 썰어서

양념이 살짝 들어가 있기 때문에

소고기와 굉장히 잘 어울렸어요.

이제 나머지 소고기까지 구워서 먹어줍시다!!

보통 소고기 2인분 먹으면 너무 부족한데

등촌역맛집 백제원 등촌점은 배가 불러요.

고기 자체의 양도 넉넉하기도 하지만

워낙 사이드들이 좋아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이제 고기를 뒤로하고 마무리를 할 시간입니다.

후식 냉면이나 된장찌개에 밥을 후식으로 하시면 되는데

저는 당연히 둘 다!!!

일단 물냉면입니다.

 

고기집에서 시키는 후식냉면은 사실 퀄리티를 기대하지는 않아요.

그냥 시원한 맛이 먹는다!! 느낌이 있죠.

하지만 등촌역맛집 백제원의 냉면은

후식 냉면이 아니라 정식 냉면의 퀄리티 그 이상이네요.

육수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냉면 전문점 못지 않더군요.

소주 한병 추가요!!

 

그리고 밥도 먹어야죠.

아무리 맛있는걸 먹어도 한국인의 마무리는 밥이니까요.

아주 진한 된장찌개가 함꼐 나오는데

집된장임을 거의 확신할 수 있게

정말 진하고 구수한 된장찌개입니다.

 

찌개와 밥이 나올때는

간단하게 반찬들이 등장합니다.

누가 봐도 맛있어 보이는 김치와 나물

 

그리고 언제나 맛있는 오징어젓갈

참 좋아하는 반찬이라서 너무 반가웠어요.

 

배가 찢어지기 직전에 드디어 마무리!!

마무리는 디저트입니다.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완벽하네요.

 

소화에도 도움을 주고

달달하고 시원한 매실차

그리고 부드러운데 쫄깃함까지

디저트까지 정말 맛있게 먹고 나왔네요.


등촌역맛집 백제원 등촌점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고 나왔어요.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은

모든게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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