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카페/가로수길 빵짐 비파티세리

요즘 빵집들을 찾아가기가 상당히 어렵네요...

바쁘기도 바쁘고 어지간하면 밖에 잘 안돌아다니거든요

그래서 커피도 한잔 마실겸, 맛있는 퀸아망이 있어서 다녀온 곳입니다.

가로수길 카페/가로수길 빵집 비파티세리입니다.

비파티세리는 상당히 큰 규모의 카페입니다.

카페와 베이커리를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 빵이 더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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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신사동이나 가로수길 카페로 유명하죠

하지만 저는 카페보다는 빵에 훨씬 초점이 맞춰져있는 인간인지라

저는 빵집으로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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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티세리는 1층부터 4층까지 있네요

신사동이나 가로수길을 생각해보면 정말 엄청나게 규모가 큰 카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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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요한 주차!!

가로수길 비파티세리의 주차는 조금 특이합니다

만약에 비파티세리에서 커피와 빵을 드시고 가시는 분들은

1시간 30분에 발렛비용 3000원을 내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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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냥 저처럼 빵만 사서 바로 나가실 분들은

따로 주차비용을 내실 필요가 없고

잠깐 매장 앞에 주차를 해놓고 빵 구입하시고 돌아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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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에서 주차가 가능한 카페는 굉장히 메리트라고 생각해요

1층에 들어서자 마자 바로 빵들이 쭈우우욱 보이는데요

1층이 베이커리와 카페를 만들고 구입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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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종류가 굉장히 많지는 않지만

그냥 카페라고 소개하기에는 확실히 많은 종류의 빵이 있습니다

가로수길 비파티세리에서 가장 유명한건 바로 퀸아망입니다

퀸아망 마차, 베리, 모카 등등 굉장히

여러가지의 퀸아망 시리즈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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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당연히 일단 몇가지 집어 들어야죠

그리고 크로와상도 굉장히 유명합니다

전부 다 맛있게 생겼네요 인간적으로

이런곳에서 몇가지만 고른다는건 굉장히 힘든일입니다 ㅠㅠ

그리고 베이커리 카페기에 당연하게도 케이크들도 있는데요

케이크들도 먹고는 싶지만

빵만 바로 사서 나갈거라서 케이크와 카페 음료는 참았습니다

여러가지를 많이 샀지만

제 것은 두개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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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신사역 빵집 비파티세리가 워낙 유명한곳이고 맛있는 곳이라서

선물용으로 또 따로 구입했습니다

가로수길 카페/가로수길 빵집 비파티세리의 아몬드 크로아상, 퀸아망모카, 퀸아망클래식, 슈가 브리오슈입니다

진짜 빵들 참 맛나게 생겼네요

일단 몇개만 제대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비파티세리의 가장 유명한 시그니처

퀸아망 클래식입니다

퀸아망 시리즈 중에서도 단연코 클래식이 가장 유명하더군요

퀸아망은 겉은 바삭 그리고 속은 버터 맛이 풍부한 촉촉한 빵입니다

하지만 속은 패스츄리 느낌으로 엄청나게 얇은 층이

아스라지는 느낌으로 정말 바삭한데 부드럽게 부서져서 없어지더군요

그 바스라지는 식감이 개인적으로 정말 너무 좋았고

적당히 달달한 맛이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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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쪽은 버터가 가라앉아서 약간의 과함이 있기는 하지만

위쪽부터 달달하면서 바스라지는 식감

그리고 마지막으로 버터의 풍미와 진함이 확 들어와서

진짜 비파티세리에서 왜 퀸아망이 유명한지 바로 알 수 있는

굉장히 매력적인 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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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 퀸아망 시리즈들도 조금 먹어봤는데

솔직히 퀸아망 클래식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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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크로와상입니다

역시나 비주얼이 아주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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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은 약간의 슈가파우더, 아몬드, 배리가 보이네요

안쪽은 역시나 엄청난 층을 이루는 패스츄리 형식의 빵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식감과 부드러움이 좋아서 크로와상을 좋아하는데

요즘에 크로와상 중에 이정도의 퀄리트를 본적이 있나 싶더군요

비파티세리의 크로와상 역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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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의 바삭함과 약간의 딱딱함은 확실히 퀸아망보다 더 강도가 있었고

안쪽 패스츄리 층의 바삭함과 부드러움은 조금 더 떨어지는 빵이었는데

그 중에 라즈베리 잼이 확실히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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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빵이라서

잼이 그리 많이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잼의 맛이 확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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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밸런스가 굉장히 좋았던 크로와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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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아망 시리즈가 굉장히 유명한 가로수길 빵집 비파티세리

일단 전체적으로 보면 신사나 가로수길에서 주차장이 구비된

규모도 굉장히 큰 카페로서도 굉장히 장점이 있는 곳

그리고 제 기준인 빵집으로서 본다면

평균적으로 그냥 빵 자체가 정말 맛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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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비주얼과 빵 안쪽의 패스츄리 층을 보면

제빵 실력 자체가 굉장히 뛰어난 빵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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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가장 맛있어서 올린 퀸아망과 크로와상은

그 제빵 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메뉴로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맛에

너무 부드럽고 층층히 바스라지는 패스츄리 층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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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퀸아망 클래식과 크로와상은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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