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청역 맛집 진심왕돈까스 진짜 대왕입니다요

요즘 이상할정도로 인터넷을 보거나

TV를 보다가 왕돈까스를 많이 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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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찾아본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나오는걸 보면

이건 왕돈까스를 먹으라는 운명이구나!!를 직감

바로 다녀왔습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수지구청역 맞집

으마으마한 크기의 왕돈까스가 시그니처인

진심왕돈까스 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저는 오픈런을 했는데

비올때 할인 이 이벤트 너무 마음에 드네요

 

이것이 오픈런의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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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조용하고 깔끔하고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이곳은 매장 자체가 넓고 깨끗해서

언제 와도 좋겠네요

일단 주문을 하기 전에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부터 살펴보면

리뷰만 작성해도 음료나 젤리를 받을 수 있으니 해야겠네요

수지구청역 맛집 이곳의 또 하나의 장점은

셀프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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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반찬, 야채, 앞치마, 앞접시 등은 모두 셀프바를 이용하면 되는데

스프와 야채등을 먹고 싶은만큼 얼마든지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돈까스가 붉은빛이 도는건

덜 익은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색상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진심왕돈까스 14,900원

진심돈까스 10,900원

진심 왕 쫄면 9,500원

치즈폭포돈까스 15,400원

매운치즈폭포돈까스 16,400원

고구마치즈폭포돈까스 16,900원

진심매운왕돈까스 15,400원

진심매운돈까스 11,400원

카레돈까스 11,900원

멸치 칼국수 8,900원

진심 비빔냉면 9,900원

진심 물냉면 8,900원

얼큰 칼국수 9,400원

진심 김치 우동 8,900원

진심 어묵꼬치 우동 8,900원

치킨텐더 5,500원

새우튀김 6,000원

떡볶이 7,000원

군만두 5,500원

주문을 마쳤으면 바로 셀프바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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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 기본 반찬을 주지 않기 때문에

직접 원하는 만큼 가져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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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가 있다는게 너무 특이했어요

 

돈까스 먹으러 가면 스프나 장국 더 먹고 싶어도

약간 눈치가 보이고

사장님 부르기 민망할때가 많은데

마음껏 먹어도 되는게 좋았어오

누가 뭐래도 스프먼저!!

후추를 팍팍 뿌려 먹으면

우리가 익히 아는 바로 그 맛입니다.

 

생전 처음 보는 돈까스와 상추의 조합

일단 먹어보기 전까지는 의심이 한가득입니다.

단무지도 있고

김치도 있어서

역시 이곳은 한국입니다.

잠시 시간이 흐른 뒤 음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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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지궁청역 맛집 진심왕돈까스에서

진심왕돈까스 1

진심 왕 쫄면 1

매운소스 추가 1

콜라 1 주문했습니다.

와 근데....이게 진짜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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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도 보고 티비도 보고 왕돈까스 크겠지??했는데

이렇게까지 클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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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두 장이나 나오는데

한장이 접시만 하니까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여자친구가 저보다 손이 더 큰데

두 손을 다 펴도 가릴 수 없는 대왕

진심 왕돈까스 인정!!

진심 왕 쫄면도 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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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도 큰데 재료들도 푸짐해서

이거 시작도 하기 전부터 다 먹기에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먹어보기 전부터 알 수 있는 이 바삭함

고기를 아주 넓게 다져서

얇고 바삭하게 내어주는 옛날돈까스 느낌이었어요

 

야채도 면도 소스도 듬뿍 듬뿍

사장님 손이 크시네요

일단 양이 많으니 비비는 것 부터가 일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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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잘 섞이게 비벼줍시다

진심 왕 돈까스는 양이 많으니

칼로 교양있게 써는건 무리여서

가위도 일어서서 하나씩 잘라주었습니다.

이정도가 한장 분량이라면 믿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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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다 못먹을 것 같아서 한장만 썰었고

나머지 한 장은 미리 포장용기에 셀프포장을 했어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남자의 소울푸드 돈까스

왕크니까 왕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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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청역 맛집 으로 추천할 수 있을만큼

봐사사사사사삭 하게 잘 튀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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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과일이 들어간 것 같은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소스였어요

매운소스를 추가했는데

이건 저같은 맵찔이들에게는 넘볼 수 없는 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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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먹었을때는 잘 모르겠는데

2~3번 먹고 약 반정도 죽을뻔 했어요

진심왕돈까스 에서 가장 궁금했던

돈까스 상추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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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먹었을때는 이게 어울리는건가??했는데

왜 때문에 계속 당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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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여자친구랑 저랑 둘 다 처음엔 잉??이랬다가

나중에는 계속 쌈을 싸 먹을정도로 매력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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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합 처음 발견하신 분 칭찬해요!!

돈까스가 아무리 기름을 잘 뺐더라도

어쩔 수 없이 느끼해지는 시점이 오기 마련인데

그럴때 먹으면 좋은 쫄면

새콤 달콤 하면서

아삭아삭 쫄깃쫄깃 식감의 향연의 쫄면

돈까스와 조합이 가장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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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다 먹는건 실패했고

한 장 분량의 왕돈까스는 포장해서

돈까스 나베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