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준 현재 2월 14일
2월 14일하면 딱 떠오르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발렌타인데이입니다.
연인이 있으신분들은 꼭 챙겨야 하는 날이죠.
그런데 도대체 발렌타인데이는 우리가 왜 챙기고, 왜 초콜릿을 선물하는걸까요??
오늘은 간단하게 발렌타인데이의 유래에 대해서 찾아봅시다.
한국의 발렌타인데이
발렌타인데이는 다들 아시겠지만 연인들이, 혹은 아직 연인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
선물이나 카드와 함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거나, 이제 사랑을 시작하려고 하는 날입니다.
날짜는 매년 양력 2월 14일이 지정이 되어 있고
이날은 성 발렌티누스의 축일이기도 합니다.
나라마다 주는 선물에는 차이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초콜릿을 많이 선물합니다.
이런 초콜릿을 주는 발렌타인데이의 문화는 일본식 발렌타인데이가 정학했다는 설이 지배적입니다.
발렌타인데이의 유래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는 아주 여러 설이 존재합니다.
정확히 어떤 설이 맞다고는 그 누구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다만 가장 널리 알려진 설을 설명해 보자면 역시나 성 발렌티누스의 축일입니다.
성 발렌티누스의 축일은 로마제국에서부터 시작된 날입니다.
그 당시 로마제국의 클라우디우스 2세 황제는 구대의 사기 진작을 고조시키기 위해서 군인들의 결혼을 금지시켰습니다.
하지만 금혼령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원했던 사람들은 많았고, 그들을 위해서 발렌티누스 주교는 혼배성사를 집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발렌티누스 주교는 결국에는 처형당하고 말았습니다.
그 발렌티누스 주교의 순교일이 오늘날의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2월 14일이었습니다.
그리고 200년이 지나서, 교황 겔라시우스 1세가 2월 14일을 성 발렌티누스의 축일로 기념을 한것이 시초라는 설입니다.
현대에서의 발렌타인데이의 시초는 1382년 영국의 시인 제프리 초서가 지은 시 "새들의 의회"의 구절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에서 발렌타인데이에 모든 새들이 자기의 짝을 찾으러 가는 날이라고 묘사를 했는데
이때부터 세익스피어등 수 많은 영국의 문학가들이 발렌타인데이를 연인들이 사랑을 확인하고
사랑을 시작하는 낭만적인 날로 묘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고대 로마에서 2월에 열리는 루페르칼리아 축제를 발렌타인데이의 기원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발렌타인데이의 유래, 기원에 대해서는 워낙 많은 설이 있어서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시면 될 것 같네요.
발렌타인데이 선물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는 형태는 나라마다,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서양에서는 15세기 무렵부터 연인들이 발렌타인 카드를 주고 받았습니다.
19세기에 들어서 초콜릿, 쿠키 등의 과자들을 선물하는 풍습이 영국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지금 지배적으로 선물을 하고 있는 초콜릿은 일본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초콜릿을 선물하기 시작한것은 1936년 일본의 한 제과업체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일본의 제과업체는 발렌타인데이에는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라며 광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1960년대에 들어서 일본에서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면서 사랑을 고백하는 문화가 정착했습니다.
이 문화가 1980년대에 이르러 한국에 유입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 발렌타인데이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문화는 한편으로 보면 완전한 업체의 상술에서 기반한 일입니다.
하지만 상술이라기 보다는 서로간의 마음을 확인하고, 딱히 연인이 아니라도 가족간의 혹은 직장 동료간의
자그마한 마음을 보여주는 날이라서 개인적으로는 그리 나쁘지만은 아닌 날인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오늘은 2월 14일 기념으로 간단하게 발렌타인데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좋은 사람들과 만나서 행복한 하루가 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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