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피자 맛집 백스트리트 피자 분위기 좋고 맛있어

길고 길었던 연휴

캠핑장 에약도 실패했고

멀리 나가기에는 차가 너무 막히고

정말 오랜만에 요즘 핫하다는 수원을 다녀왔습니다.

몇년 전 다녀왔던 수원은 아주 조용하고

천천히 산책하기 좋았던 도시라면

이제는 골목골목 너무 예쁜 핫한 도시가 되었더군요.

​

이런 곳에서는 피자가 제격이니

수원 피자 맛집 백스트리트 피자에 다녀왔습니다.

느낌있는 건물로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 보면 빨간 문이 하나 나와요.

​

되게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는데

인기가 너무 많아서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기다리는동안 메뉴판 정독 타임!!

피자도 다양하고 사이드도 있고 음료도 다양한데

피자에는 소주!!라고 외치는 사람인지라 소주가 참 반갑네요.

 

피자는 쿼터 스트리트를 주문했고

생크림 코젤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

날씨도 좋고 낮에 피자집에서 코젤이라니

그것도 생크림코젤이라니!! 이게 행복인거죠.

맥주를 홀짝이고 있으면 피자가 등장합니다.

​

맛도 맛이지만 수원 피자 맛집 백스트리트 피자는

비쥬얼이 일단 끝장납니다.

​

피자 자체를 매장에서 먹어본지도 오랜만이지만

이렇게 비주얼 좋은 피자는 또 처음입니다.

이름그대로 4가지 맛으로 이루어진 피자인데

쉬림프 갱스터

치즈&패티 밤

포테이토 킬러

페퍼로니 샷건

이렇게 4가지 맛이에요

이런 종류의 피자들은 다양한 맛을 즐기기에는 좋지만

의외로 다 맛있기는 힘든거 아시죠??

​

그런데 수원 피자 맛집이라고 소개할만큼 다 맛있었어요.

 

의외로 아주 맛있었던 포테이토 킬러

개인적으로 감자튀김을 피자에 올라간 종류를 좋아하지 않는데

프렌치 프라이가 매력있어요.

​

꿀을 발라서 달달하면서

갓 튀겨나와서 바삭합니다.

​

그냥 먹어도 맛있는 프렌치프라이라 도우와 잘 어울리네요

다음은 치즈&패티 밤입니다.

​

이건 누가 먹어도 다 똑같이 말할 것 같은데

수제버거에서 버거 번만 빼고 먹는 맛이었어요.

​

수제버거 전문점의 퀄리티와 맛이 느껴지는데

피자와 햄버거를 동시에 즐기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페퍼로니 샷건입니다.

​

페퍼로니가 듬뿍 올라가 있는데

이게 맛이 없을 수 있나요??

​

페퍼로니가 짭쪼롬해서

기본이지만 맛있는 피자였어요

마지막으로 쉬림프 갱스터입니다.

​

수원 피자 맛집 백스트리트 피자에서

가장 추천하는 맛입니다.

​

그냥 냉동 조그만 새우가 아니라

제대로 된 새우를 통으로 올려서 구워내서

맛도 맛이지만 새우 퀄리티가 좋아서

식감이 정말 좋아요

진지하게 제가 먹어본 쉬림프 피자 중에서 가장 맛있었어요.

​

매콤한 소스에

탱글탱글한 쉬림프

다시 가도 무조건 주문할 것 같아요.

​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백스트리트 피자

분위기도 좋았고 맛도 좋아서

웨이팅이 계속 있을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

다시 수원에 가도 재방문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