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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리뷰

바다뷰펜션 끝판왕 해그라미펜션

by 해광당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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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6~7시간이 걸리지만

역대급 뷰를 보여줬던 해그라미

지난번에는 캠핑장을 소개했는데

오늘은 펜션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박은 캠핑장

1박은 펜션으로 선택했는데

진심 잘 한 선택이었어요.

하얀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에 펜션과 카페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

일단 외관도 깔끔해서 합격!!

카페도 있어서 1층에 사람이 굉장히 많았는데

어디를 봐도 엄청난 뷰를 보여주기 때문에

절대 후회없을거라고 자신합니다.

이번에 다녀온 고흥여행은

이번 장박을 같이 보낸 3가족이 함께 갔기 때문에

숙소를 2개 잡고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3츠에 위치한 작은방 305호입니다.

약간 독특했던게 취사가 되는 곳이 있고 안되는 곳이 있고

가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잘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사실 해그라미 펜션 작은 방은

생각보다 더 작은 규모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공간을 아주 예쁘게 꾸며 놓으셨더라구요.

여기 숨어있는 공간에서는

앉아서 커피 한잔 하면서 바다뷰를 즐길 수 있는 자리였어요.

그리고 역시나 뷰!!!!

해그라미 펜션은 모든 객실이 오션뷰이기 때문에

어느 방에서 묵어도 실망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

비록 작은 창이었지만

이런 바다가 보이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죠.

그리고 제가 선택한 방은

2만원을 더 주고 취사가 되는 방을 선택했는데

아주 깔끔하게 꾸며져 있고

간단한 취사는 가능합니다.

그런데 돈은 더 내고

불은 한번도 켜보지 못했네요 ㅋㅋㅋㅋ

냉장고도 꽤 크고

전자레인지도 있고

커피 포트도 있으니

간단하게 아침정도 해서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방은 작지만 그래도 일단 깨끗하고

채광도 좋고 뷰도 좋으니

솔직히 더 바랄건 없었어요.

그리고 저는 큰 방에서 주로 놀았고

잠만 잤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아요.

이용안내문입니다.

입실은 3시, 퇴실은 11시입니다.

당연히 화재위험이 있는 물건들은 사용이 불가능하고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은 안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전 객실 금연!!

사실 이렇게 써있어도 냄새가 나는 곳이 많은데

진심으로 담배냄새 1도 안나서 좋았어요


이제 하이라이트를 소개할 차례네요.

이곳은 파노라마 뷰를 보여주는 302호입니다.

기준 2인 최대 4인이라서

이곳에서 다 함께 놀았고 2가족이 함께 지낸 곳입니다.

파노라마뷰만 있는 것도 아니었어요.

바다를 즐기면서 반신욕을 즐길 수 있도록

방 한가운데에 욕조가 위치해 있어요.

사진상으로는 제대로 표현이 되지 않았지만

크기도 꽤 컸기 때문에

성인 4명이 들어가서도 여유로웠습니다.

차가운 물 발까지만 틀어놓고

발 담그고 술 먹으니 너무 좋았어요.

302호 역시 뷰가 끝장나죠??

방이 한쪽이 모두 통창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어디를 봐도 모두 바다가 보여서 진짜 좋았어요.

그리고 한쪽에는 식탁과 의자가 있고

술을 먹으면서도 뷰를 볼 수 있도록

원형으로 창이 나 있어요

방은 크지만 취사를 하는 곳은 작았는데

솔직히 뭘 해먹지는 않아서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겨우 하루 자는데

이거 술 실화인가요....

역시 장박을 함께 한 일행들답게

엄청난 주량들을 자랑합니다.

솔직히 이 뷰를 보면

밤 늦게까지 기다려서 술을 먹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바로 맥주부터 시작합니다.

해그라미 펜션 오시면 조심하셔야 할 사항이

술이 진짜 너무 맛있어서

평소보다 훨씬 많이 먹게 됩니다.

해가 슬슬 떨어지는 해그라미 펜션은

점점 더 색깔이 예뻐지고

뷰는 더 좋아집니다.

 

잠깐 1층에 내려가서

커피 한잔 하려고 했는데

1층 커피숍 역시 뷰가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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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펴기해그라미펜션

하루 중 가장 예쁠 시간

노을이 슬슬 지기 시작하니

파노라마 뷰가 더 열일하고 있어요.

세 가족 모두 계속 보면서

계속 감탄을 할 정도였으니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멀지 않은 곳에 회센터가 있기 때문에

해산물도 잔뜩 포장해 왔어요.

이 바다뷰에 회 잔뜩이니

이게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요??

예쁘게 지고 있는 노을

모두 대박나세요!!를 외치고 싶어요.

이 시간 이후에는 사진이 한장도 없어요.

왜냐??

술을 미친듯이 먹었기 때문이죠 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방도 넓고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해그라미 캠핑장에서 즐겼던 것과 똑같이

바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건물 바로 앞에 바다가 있으니

아침부터 맥주나 커피 하나 가져와서

낚시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날 모든 손님들이 다 나가서

제일 궁금했던 301호를 구경 갔어요.

고흥이 너무 좋아서 가을에도 한번 가기로 했는데

그때는 무조건 301호를 가기로 했어요.

왜냐하면 방에서 문만 열면 바로 야외에 테이블고 의자가 있어서

놀기 너무 좋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나저나 어제밤 여기 손님들도 엄청 즐기셨을텐데 소음이 전혀 들리지 않았거든요??

해그라미 펜션은 방음이 정말 잘 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우리 일행들처럼 많은 인원이 오시면

무조건 301호가 좋은 것 같아요.

방이 확실히 엄청 크고

거실도 이렇게 넓거든요.

냉장도 사이즈부터 남다르죠??

왜냐하면 301호는 기준이 4인이고

최대 11인이기 때문에 단체 손님이 많아서

냉장고도 대자로 준비된 것 같아요.

방도 많은데

이번처럼 세 가족이 방문하면

방을 하나씩 써도 충분하기 때문에

다음에는 무조건!! 여기입니다.

방은 크고 좋고

야외 테라스도 좋은데

뷰는??

걱정하지 마세요!!

해그라미 펜션은 뷰로 절대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옆 건물이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좋아요.

쇼파는 엄청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있는게 어디에요

편하게 거실에서 놀때 좋을 것 같아요.

짐도 다 빼고

갈 준비 다 한 다음

1층 커피숍에서 커피를 한잔 즐겨봅니다.

진짜 뷰는 아무리 칭찬해도 부족할만큼

어디서 봐도 다 좋네요.


진짜 가본 곳 중에서 제일 좋은 뷰를 만끽했던 해그라미

캠핑장도 좋았지만 펜션은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그 누구에게도 진심으로 추천할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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