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역맛집 대포동쪽갈비 좋다!

저는 고기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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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좋아하는 소고기, 돼지곡

이상하게 저는 그리 많이 먹고 싶지도 않고

실제로 캠핑장에서도 잘 구워먹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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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일하게 정말 좋아하는 고기가 하나 있어요

바로 쪽갈비!!!!!!

그런데 쪽갈비 막상 먹으려고 찾으면

먹을 곳이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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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 제가 오목교역쪽갈비 맛집을 하나 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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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대포동쪽갈비입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방문했는데

이미 맛집이라고 소문이 많이 난 상태

6시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자리가 꽉 차 있네요.

한쪽 벽에는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 있으니

잘 찍어놓고 참고하셔서

맛나게 드셨으면 좋겠네요.

가격은 16,000원

양념쪽갈비와 매운쪽갈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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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당연히?? 다 시켜야 겠죠??

거기에 맵싹 주먹밥이 맛있다니 추가합니다.

 

 

쪽갈비는 90%정도 초벌이 돼서 나온다고 하는데

그래서 시간이 조금 오래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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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할 일이 없는데

그 시간에 할일을 만들어 주네요.

 

기본으로 고구마, 떡

껍데기까지 무료로 나오기 때문에

쪽갈비가 나오기 전에 구워먹을 수 있네요

껍데기가 유난히 맛있어서

못 참고 소맥으로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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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집에 오면 고기 먹기 전까지 술 안주가 없는데

껍데기는 참 센스있는 서비스인 것 같아요.

거기에 하나 더

서비스 계란찜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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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슬포슬 육수를 넣어서 진한 맛이 특징이네요.

드디어 주인공인 쪽갈비가 등장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먹는 쪽갈비

살밥이 아주 두툽하네요

실제로 거의 바로 먹어도 될만큼

초벌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뼈쪽으로 조금씩만 더 구워주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 쪽갈비는 매운맛이 1도 없고

고소하고 약간 짭쪼롬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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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감이 오시겠지만

살이 두툼해서 진짜 들고 뜯는 맛이 있어요.

다음은 매운쪽갈비입니다.

각 2인분씩 주문했더니

양도 꽤 많네요

확실히 양념과는 다른 스타일

찍어먹는 소스로 나오는 매콤한 양념장을

잘 발라서 구워놓은 모양새네요.

역시나 두툼 두툼

개인적으로 저는 매운쪽갈비가 더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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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육즙이 많아서 살짝 느끼할 수 있는데

매콤한 양념장이 그걸 확 잡아주네요.

거기에 맵싹주먹밥까지 나왔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 않네??라고 생각했는데

양이 진짜 많네요 ㅋㅋㅋ

맵싹 주먹밥은 매콤한 고기 민찌가 들어간 밥이었는데

솔직히 이건 주먹밥은 아니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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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많고 밥이 수분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아무리 뭉쳐도 뭉쳐지지 않고 흩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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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수저로 떠서 김에 싸먹는게

가장 편하고 맛있습니다

크으 요거죠 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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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교역쪽갈비맛집 대포동쪽갈비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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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고기에서 잡내가 전혀 없었고

두툼한데 1도 질지기 않고

육즙도 좋고 불 향도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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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4명이 고기집 가면 3인분 먹는 집인데

너무 맛있어서 무려 5인분 먹고 돌아왔으니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확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