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 카페 헤이안

포항여행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곳은 역시나 영일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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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놀 수 있을만큼

인프라가 워낙 잘 되어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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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대 카페 역시 어마어마하더군요.

오늘은 헤이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마도 영일대 카페를 검색해보시거나

한번 다녀오신 분들은 다 아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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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대 카페 헤이안은 그정도로 유명하고

규모도 엄청나게 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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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건너편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카페를 안가는 사람들도 다 알 수 밖에 없는 곳이죠.

 

카페가 아니라 무슨 빌딩 같아요.

서울에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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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꾸미기라니

약간 당황스럽네요

 

이곳은 베이커리도 같이 운영중입니다.

그런데 어지간히 규모가 큰 베이커리보다

더 종류가 다양하고 재고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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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영일대 카페들은 클라쓰가 다른 느낌이네요

 

 

완전 촌놈처럼 이거 보면서

우와 우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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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빵지순례도 많이 다녀보고

일의 특성상 카페도 정말 많이 가봤는데

이런 스타일의 진열장은 처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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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최첨단 클라쓰입니다.

그런데 영일대 카페 헤이안은

사실 규모가 크다, 빵 종류가 많다

이런 것 보다는 그냥 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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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뷰 맛집이 확실하네요.

포항에서 뷰 좋은 카페를 몇 군데 이미 다녀왔는데

뷰 하나만큼은 포항에서 남바 완입니다.

야외 테라스도 잘 되어 있네요.

해가 쨍쨍한 날시여서

야외 테라스가 더 예뻤어요.

진짜 뷰는 계속 보게 되네요.

건물 자체가 높고

앞에 가리는 건물도 하나도 없거니와

공영주차장까지 들어서서

더 뷰가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이날이 아쉬웠던 일이 있었는데

이렇게 맑은 날씨에 돌풍이 엄청 많이 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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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테라스석에서 필수인 파라솔을

펼치지 못해서 테라스 나가신 분들은

다 고생만 하닥 들어오셨어요.

영일대 카페 헤이안

빵과 커피는

솔직히 진심으로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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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좋지도 않고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아요.

저는 커피 대신 아이스티를 먹었는데

그냥 전형적인 가루 아이스티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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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청으로 만들었는데

이 맛이 난다면 그것도 문제가 있을 것 같았어요.

확실히 빵 맛이나

커피 맛으로 오는 곳은 아니고

뷰 하나 보고 오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또 하나 영일대 카페 헤이안의

단점을 말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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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으로는 크고 예쁘고 조용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매우 심하게 시끄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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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많은 대형 카페가 다 그렇겠지만

유난히 더 시끄럽고 통제가 안되는 느낌이었어요.

영일대 카페 헤이안 총평

뷰 하나 보고 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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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조용히 여유를 즐기고 싶으시면

아침 일찍 오픈런을 하는것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