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중국집 홍만옥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나 뒹굴뒹굴

밥은 해먹기 싫고

맛있는 음식은 먹고 싶고

그럴때는?? 그냥 중국집으로 고고!!

평택에는 유명한 중식당이 굉장히 많아요.

벌써 많은 곳을 가봤는데

아직도 못 가본 곳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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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곳은 평택 홍만옥입니다.

 

평택 홍만옥은 콩짜장이 유명한 곳이고

쉐프님이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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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요리경연대회 중국요리 명장 수상

35년 경력 조은선명장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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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타임이 한 시간 있으니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저는 4시 30분

정확히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자마자 바로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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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으로 들어왔으니 너무나 조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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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홍만옥은 매장이 깨끗하고 넓고

룸도 많아서 프라이빗하게 식사하기 좋은 곳이네요.

 

평택 홍만옥 메뉴판입니다.

콩짜장이 유명하니 짜장도 먹어야 하고

어떤 블로그를 보니 탕수육이 맛있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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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쟁반짜장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이야 뭐

중국집마다 다 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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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차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맛은 보지 않았어요.

가장 먼저 등장하는 메뉴는 탕수육입니다.

요즘 중국집 탕수육 양이 진짜 너무 작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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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양이 작은 사람이 양이 작다고 하면

그건 진짜 작은건데 말이죠.

 

부먹, 찍먹

싸울필요 없이 볶먹으로 나오는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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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사이즈가 꽤 크고

기본적으로 소스가 많이 달거나 시지 않습니다.

 

고기는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적당히 들어있는데

문제는 탕수육 소스에서 어떤 특유의 냄새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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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재료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는데

이 향은 확실히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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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에 염지를 많이 하는 것 같지 않은데

그래서 고기에서 약간의 비릿함도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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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방문하는 날마다 차이가 있을 것 같고

개인의 입맛이나 재료의 차이가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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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제가 먹어본 평택 홍만옥의 탕수육은

그리 맛있는 탕수육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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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탕수육의 모습을 띄고 있지만

바삭함이 부족하고 그리 옛날 소스도 아니었거든요.

다음은 쟁반짜장입니다.

항상 생각하는건데 요즘 쟁반짜장은

2인분으로 가격은 많이 비싸졌는데

예전처럼 진한 컬러가 안나오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그래도 2인분이라 양은 많네요.

평택 홍만옥의 짜장은 기본적으로 슴슴함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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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짜장면이란 음식 자체가 굉장히 짜고, 달고 느끼한 음식인데

이곳은 단맛, 짠맛, 기름을 많이 줄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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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짜장 특유의 맛이라고 생각되네요.

쟁반짜장이 이정도면 기본 짜장면은 더 슴슴할 것 같아요.

그래서 먹자마자 맛있다!! 이런 맛은 아니고

슴슴하네~~ 하면서 질리지 않게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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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홍만옥의 리뷰를 보면

단골이 많고 긍정적인 평도 많은 곳이라서 방문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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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맛에는 그리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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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날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특히나 제가 방문했을때는 명장님이 요리를 하지 않고

밖에 나와 계셔서 더 그럴수도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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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무 달거나 짜거나 기름지지 않아서

슴슴하게 계속 먹히는 매력은 있는 곳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