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까운 곳 놀러 많이 다니시죠??
그래서 저도 자주가는 관광지가 있는데
그곳은 바로 공주입니다.
오늘은 공주 가볼만한 곳 중에서 꼭 가는 곳
공주산성시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공주산성시장 입구입니다.
관광을 다른지역으로 가면 꼭 시장을 가보는데
공주산성시장은 유명할만큼 유명하고
주차장도 잘 되어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다만!! 주차장으로 가는길이 지옥입니다...ㅠㅠ
생각보다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운전 조심하세요!!
이곳은 야시장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로 시간과 날짜가 있으니 잘 숙지하고 움직이세요.
이곳은 제가 전혀 모르고 지나간곳인데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달달도넛이라고 하는데
이름처럼 달달한 도넛을 파는곳이겠죠??
저는 정보가 없었지만 이정도로 사람이 많을걸보니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보는데 안먹어본게 아쉽네요 ㅠㅠ
이제 본격적으로 공주산성시장 맛집을 소개해볼게요.
이곳은 꼭 가야겠다!!!라고 생각한 곳 중에 하나입니다.
특이한 군만두를 파는, 잡채만두를 팔고있는 간식집입니다.
시장에서 약간 후미진곳에 위치해있으니
방문하실분들은 지도 어플로 찾아보세요.
이게 그 유명한 잡채만두입니다.
완전히 뚱뚱한 만두도 아니고
납작한 납작만두도 아닙니다.
딱 그 중간의 두께의 큰 사이즈의 만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주산성시장 맛집 간식집의 잡채만두입니다.
제가 만두를 진심 어마어마하게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군만두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래서 공주에 방문을 하기 전 검색을 하다가
이 구워주는 비주얼에 완전 혹했어요.
가장 유명한 잡채만두를 주문했고
다른것도 먹을게 많아서 최소만 주문했습니다.
최소주문 가격은 7개 3천원입니다.
이정도 사이즈의 만두가 7개 3천원이면 저렴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드디어 완성됐네요.
주문하시면 어머니가 바로 기름이 구워주시니 5분정도 걸리더군요.
일단 비주얼은 무조건 합격입니다.
큰 사이즈의 만두를 잘 익혀서
아랫부분의 컬러가 아주 예쁘게 나왔습니다.
집에 포장을 하는 계획이었지만
냄새도 너무 좋고 비주얼도 너무 좋아서 일단 하나 먹어봅니다.
간식집 바로 앞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솔직히 조금 더럽긴 하지만 후딱 하나 먹고 바로 갈겁니다 ㅎㅎ
일단 사이즈 보세요.
일반적인 만두 사이즈보다 훨씬 크고
왕만두 사이즈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잡았을때 느낌이 상당히 특이한데
속이 비어있는것처럼 굉장히 말랑말랑한데
막상 잡아보면 또 잡채가 확실히 잡히네요.
안을 보시면 이름처럼 잡채만두네요.
사실 잡채만두라고 부르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습니다.
당면만두라고 하는게 더 옳은 표현인데
우리가 먹는 싸구려 당면만두보다는 속이 훨씬 꽉 차 있어요.
이 전용 소스에 찍어서 먹는 형식인데
솔직히 이 소스가 다 하더군요.
제대로 된 맛은 집에서 먹을때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다음은 일미분식입니다.
아마 이곳도 공주산성시장 맛집 검색하시면 꼭 나오는 곳이죠.
런닝맨에서 나왔다고 떡하니 붙어 있습니다.
이곳은 반줄김밥이 굉장히 중요한곳입니다.
다음은 시장분식, 청양분식입니다.
사실 저는 이곳에 가서 약간 당황스러웠는데
우리가 아는 분식은 떡볶이, 순대, 어묵 정도인데
공주산성시장에서의 분식은 결이 완전히 다르더군요.
시장분식, 청양분식은 분식이라기 보다는 완전히 식사를 파는 곳입니다.
국수 종류를 많이 판매하는데
특히나 청양분식은 잔치국수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공주산성시장 맛집 부자떡집입니다.
이곳도 꼭 가봐야할곳!!이었어요.
솔직히 다른 유명한곳들은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지금이 솔직히 조금 그런 상황이잖아요??
하지만 부자떡집의 인기는 전혀 시들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엄청 많아요 ㅠㅠ
그래서 저는 최대한 사람이 빠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안전하게 방문했습니다.
부자떡집은 유명한 떡이 굉장히 많습니다.
공주는 알밤이 워낙 유명하니 당연히 공주알밤모찌도 유명하고, 일반 모찌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부자떡도 인기 품목
하지만 그 무엇보다 인절미가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여기서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인절미만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개인적으로 부자떡과 모찌를 추천합니다.
알밤모찌 뿐만 아니라 일반 모찌가 정말 맛있습니다.
모찌 진심 꼭 사보세요.
이제 집 도착!
제대로 즐겨봅시다!!
가장 먼저 간식집 잡채만두를 먹어봅시다.
만두에는 막걸리죠??
공주에서 유명한 알밤막걸리를 사왔으니
같이 먹어보자구요.
간식집 잡채만두 맛있습니다.
사이즈도 충분하고 군만두 특유의 고소함도 있습니다.
다만!! 굉장히 기름집니다.
저처럼 집에서 드시면 더욱 기름지더군요.
먹을수록 입안이 기름이 확 차는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간식집 소스가 진짜 마성의 소스입니다.
느끼한 맛을 정말 잘 잡아주더군요.
소스에 한껏 찍어먹으면 가장 최고의 맛입니다.
일단 만두피가 꽤나 맛있더군요.
얇지만 살짝 감자만두처럼 쫀득한 것이 특징이었네요.
속은 솔직히 그리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거의 당면만 들어잇다고 보시면 되는데
알찬 느낌이 아니라서 더룩 기름진 맛이 도드라지는 것 같았네요.
다음은 부자떡집입니다.
공주산성시장 맛집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죠.
먼저 부자떡을 보여드릴게요.
이건 떡집에서 세트로 판매하고 있는 부자떡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상당히 맛있습니다.
떡이 쫄깃과 끈적의 딱 중간 느낌인데
부드럽지만 씹어보면 충분히 쫄깃함을 느낄 수 있어요.
거기에 각종 견과류들이 많이 씹히는데
이 밸런스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떡을 전혀 즐기지 않는데
저도 맛있게 먹었고
특히나 어르신들은 정말 좋아할만한 떡이었어요.
공주산성시장 방문하시는 분들은 부모님 선물로 정말 좋습니다.
다음은 공주알밤모찌입니다.
역시나 공주는 알밤이네요.
충분히 맛있습니다.
다만 알밤, 팥, 떡까지
그래서 모찌 특유의 쫀득함, 쫄깃함 등을 충분히 느끼기 어려웠어요.
아 알밤 맛있다 이런 느낌이 더 강했어요.
그래서!! 제가 부자떡집가시면 꼭 사라고 하는게
오리지날 모찌입니다.
모찌가 정말 맛있습니다.
그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쫄깃함을 정말 잘 표현했어요.
모찌 사세요! 두번 사세요!!
오늘은 공주에 방문하면 꼭 가봐야할 곳
공주산성시장 맛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간식집, 청양분식, 일미분식, 부자떡집 등 다양한 곳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부자떡집은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나 모찌 꼭 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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