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오뚜기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 브랜드는 어지간하면 안먹으려고 하는데
짜파게티는 사실 대체가 어려운 상품이죠 ㅠㅠ
그래서 제가 안먹어보려고
짜파구리가 아닌 진파게티를 자주 먹고있고
너무 간단하긴 하지만 레시피도 올려본적이 있어요.
그런데 이제 드디어 오뚜기로 제대로된 짜파구리를 해먹을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오뚜기에서 진비빔면과 진진짜라를 출시했어요.
출시한지는 꽤 시간이 지났지만 그래도 워낙 자주 먹고 있고
이번 패키지가 너무 좋아서 소개를 하려고 왔습니다.
신제품 진비빔면과 진진짜라를 박스 구성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박스에 진비빔면 3패키지, 진진짜라 2패키기가 들어있네요.
진진짜라가 확실히 더 비싸긴 한가봅니다.
오뚜기에서 나온 진짬뽕과 진짜장이 만난 짜장 라면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드디어 완전히 그 브랜드를 벗어날 수 있네요.
기본적으로 진짬뽕이 들억가기 때문에
화끈한 불맛 짜장 까지는 아니더라도
짜파구리에서 바라는 매콤한 짜장라면을 먹을 수 있는 라면입니다.
이 라면의 가장 좋은점은
짜파구리나 진파게티를 할때 무조건 2개이상 끓여야합니다
왜냐하면 기본 짜장라면의 스프
그리고 매콤한 라면 스프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제는 스프자체가 진짜장과 진짬뽕이 섞여 있으니
혼자 하나를 끓여도 충분히 그 맛을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진짬뽕의 화끈한 불맛에
진짜장의 진한 짜장 풍미가 어우러진 매콤한 짜장라면이라고 하네요.
라면 하나에 1190mg의 나트륨.....
역시 나트륨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있네요
라면은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유통기한은 20년 10월까지
그거 아시나요??
생각보다 라면의 유통기한은 길지 않습니다.
보통 6개월의 유통기한을 갖고 있어요.
그 이후부터는 라면이 확실히 맛이 없어집니다.
유통기한 내에 드셔요.
이제 본격적으로 진진짜라를 끓여볼게요.
하나만 사진을 찍었지만 가족과 함께 맛을 볼거라
2개를 끓여봤습니다.
구성은 느므느므느므 심플합니다.
오뚜기 진짬뽕, 진짜장의 특징인 두꺼운 꼬불면을 그대로 도입했고
건더기스프, 액체스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나저나 건더기 스프 참 귀엽네요.
특히나 계란후라이 모양의 건더기가 너무 귀여워요 ㅎ
사실 별 다른 맛은 없지만요
진진짜라 끓이는 방법은 설명이 필요없죠.
일반적인 짜장라면 끓이는 방법과 똑같습니다.
물을 적당량 넣고
면을 5분간 끓이고
물 버리고
액체스프 넣고 비비면 끝입니다.
면을 끓여봅니다.
기본적으로 상당히 두껍고
꼬불꼬불한 면을 도입했기 때문에
5분이라는 생각보다 긴 시간을 꿇여주셔야합니다.
5분보다 짧게 끓이면 확실히 덜 익은 느낌이 들어요.
평소에 퍼진 라면을 싫어하셔도 이 제품은 5분에 맞춰서 끓여주세요.
물을 버리고 액체스프를 넣고 비벼줍니다.
생각보다 액체스프가 빨간색은 아니었어요.
기본적인 짜장라면의 색상과 똑같네요.
그런데 스프를 풀자마자 향이 확실히 다르더군요.
짜파구리, 진파게티처럼 스프를 두가지 섞었을때 느낌보다는
짜장라면에 고추가루를 듬뿍 넣은 것 같은 향이 강하네요.
가장 중요한 진진짜라의 맛은??
기본적으로 상당히 맛있습니다.
향에서 느꼈던 것과 같이 진짜장에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서 먹는 맛입니다.
그런데 소개문구처럼 불맛은 솔직히 느껴지지 않았어요.
진짜장에 진빰뽕 스프를 섞었다기 보다는
고춧가루를 넣어서 먹는 진짜장이 더 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베이스는 굉장히 자극적인 매콤한 짜장라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이 두껍고 꼬불거리는 면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맛 자체는 충분히 맛있는데 면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두꺼운데 매끈거리는 느낌의 면이라서
양념과 면이 따로 노는 느낌이 들어서
저는 그게 가장 아쉬웠어요.
그런데 이 면을 또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런 두꺼운 면이 오히려 장점이겠죠??
오뚜기 신제품 진진짜라
가장 큰 장점은 단 하나만 끓여도 짜파구리, 진파게티의 맛을 볼 수 있다는
그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두 봉지를 먹기 힘든 사람이 있어요. 저도 그렇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짜장라면과 매운라면 스프를 섞은 것 같은 맛은 확실히 아닙니다.
진짜장에 고춧가루를 뿌린 맛이 훨씬 가깝습니다.
불맛은 느낄 수 없었으나
제 기준에는 충분히 맛있습니다.
두껍고 꼬불거리는 면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재구매 의사가 있느냐??
저는 무조건 재구매를 할 것 같아요.
오뚜기에서 이렇게 먹을 수 있다는것만 해도 저에겐 굉장한 장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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