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곰탕하얀집 역대급 나주곰탕 맛집

국밥 좋아하시나요??

한국인들에게는 절대 빠질 수 없는 국물

저는 국밥류를 엄~~~청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나주곰탕을 가장 좋아합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나주곰탕의 원조

나주곰탕하얀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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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남쪽으로 여행을 가거나

일이 있어서 가면 꼭 들르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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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는 갈일도 없지만 나주곰탕하얀집때문에 들를 정도입니다.

현재 이곳은 완전히 리뉴얼되어

깔끔한 식당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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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는 이때의 감성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사진을 찾는데 오래 걸렸지만 2년 전이네요.

뭔가 전통깊은

역사가 살아 숨쉬는 느낌이었던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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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너무 깨끗하고 깔끔하니

이게 좋은데 아쉽고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천년을 끓여!!

천 번의 굽힘으로 천년지 대계를 꿈꾸는 기업

크으 천년을 끓이다니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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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에 붙어있는 나주 읍성

고샅길 마실 정보도 알아갑니다.

상호 : 나주곰탕하얀집

주소 : 전남 나주시 금성관길 6-1

영업시간 : 08:00 - 20:00(매달 1,3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전화 : 061-333-4292

대표메뉴 : 곰탕 9,000원, 수육곰탕 12,000원, 수육 35,000원

 

제가 2년 전

리모델링을 하기 전에도 나주곰탕하얀집을

좋아하던 이유는 실내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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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오래된 식당인데

아주 깨끗하게 운영을 하고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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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여전히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무려 110년 전통의 노포이지만

이렇게 깨끗하게 유지를 하시는게 대단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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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리모델이이 되어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게 가장 좋은 변화점인 것 같아요.

 

무려 2년 전과 같은 가격을 유지하는 것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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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와 지금의 물가는 차이가 심한데

여전히 우리는 9천원에

이렇게 맛있는 나주곰탕을 먹을 수 있어요.

 

나주곰탕하얀집은 김치와 깍두기가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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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느낌의 잘 익었지만 시원한 배추김치

그리고 아삭하고 시원하고 새콤한 깍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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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방문할때마다 몇 번을 리필해 먹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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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국밥집에는 김치와 깍두기가 맛있어야죠.

4대 100여 년의 손맛과 정성의 결정체

나주곰탕하얀집에 방문해보시면

사장님의 자신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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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자신감과 자부심이 인정이 되는 맛

그게 있으니 여전히 한 곳을 지키고 있는 거겠죠.

제가 가장 사랑하는 나주곰탕

하얀집의 나주곰탕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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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도 물론 나주곰탕을 먹을 수 있지만

이렇게 맑으면서 깊고 시원한 맛은 절대 찾을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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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서도 마찬가지

그래서 이곳만 오는 거겠죠?

밥은 곰탕 안에 토렴이 된 상태로 들어가 있는데

신기한건 밥알이 풀려있는데도 불구하고

국물이 이렇게 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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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먹어봐도 텁텁한 느낌은 1도 없이

도대체 이렇게 깊으면서 시원한 맛이

어떻게 나는걸까?? 궁금할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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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 내어주시는 수육입니다.

그런데 현재는 내어주시는지

아니면 최금에 안주셨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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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껍데기만 있는 수육이지만

진~~짜 맛있습니다.

전라도의 기본 소스인 초장

초장과 함께 먹으면 부드럽고

쫄깃하고 누린내도 1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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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다음에는 수육을 먹어야 하는데

결국 나주곰탕만 먹으면서 해장을 하네요.

나주곰탕하얀집은 국물만 좋은게 아니라

고기가 진~~~짜 맛있기로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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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부위가 들어있는데

꽤 두툼한 두께를 갖고 있는

누가봐도 퍽퍽살인데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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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씹어보면 거의 부서지듯 녹듯

엄청나게 부드러운 식감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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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칭찬을 해도 부족한 나주곰탕하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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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먹으러 나주까지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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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서 먹어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맛있는 곳

꼭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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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 되기 때문에 올라오는길에

포장도 꼭 해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