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리뷰

오금동 빵집 이낙근찹쌀떡베이커리 후기

by 해광당 2019. 12. 20.
728x90
반응형
 
 
저는 굉장한 빵덕후입니다.
그래서 빵지순례를 상당히 많이 가는 사람인데요
앞으로는 빵지순례 빵여행 빵집소개를 자주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빵지순례 오금동편
오금동 빵집 이낙근찹쌀떡베이커리입니다
 
이낙근찹쌀떡베이커리는 오금동본점, 잠심직영점, 인사동직영점 이렇게 3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빵지순례를 다니는 사람이라고 하면 당연히 본점에 욕심이 나는게 당연하겠쮸??
그래서 저는 오금동본점을 다녀왔는데요
규모가 상당히 커요
그리고 들어가는길에 뭔가 옛날 갬성이 뿜뿜
시골 빵집 느낌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요
 
사실 이낙근하면 찹쌀떡이 독보적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빵 종류도 엄청 많더이다
빵덕후 또 눈이 돌아갑니다
 
중간에는 여러 연예인들 사인도 보이네요
그리고 중간에 유명한 메뉴가 보이네요
제주쑥쁘떡
요게 또 아주 유명한 떡이더군요
시식을 할 수 있으니 맛 보시고 구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찹쌀떡!!
이낙근찹쌀떡베이커리 하면 무조건 찹쌀떡이죠
찹쌀떡 종류는 몇가지가 있는데요 마음에 드시는걸로 골라주시면됩니다
찹쌀떡 하나로 명장 반열이 오른 분이니 찹쌀떡이 꽤나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케이크 종류들도 있고 냉장 빵들도 많이 보입니다
요기가 조금 신기한게 굉장히 옛날 느낌의 빵들이 많은데
또 굉장히 트렌드한 빵들도 많이 보입니다
 
빵덕후의 마지막은 결국 이렇군요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이라면 항상 3개만 고른다!!라고 항상 말하는걸 아실텐데
한번 눈이 돌아가면 솔직히 참는건 너무 어렵습니다
결국에는 또 양껏 구입을 했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몇가지만 많이 사고 정말 많이 참았습니다
 
그리고 이낙근찹쌀떡베이커리 다른 지점들은 가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오금동 본점은 본점답게 규모가 상당히 커요
그래서 1층에는 베이커리와 카페를 같이 운영하고
2층에는 그냥 카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왕 온김에 카페에서 커피와 케이크도 하나 구입해봅니다
 
일단 양껏 사놓은 빵들은 담아두고
2층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일단 커피와 케이크부터 먹어봅시다
 
개인적으로 이낙연찹쌀떡베이커리 찹쌀떡도 좋고 빵도 다양하고 좋지만
2층 카페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잠실에서 조금만 차를 타고 달려도 도착하는 오금동인데
잠실과는 완전히 다른 정말 조용하고 넓은 장소에서 카페를 즐길 수 있어요
이런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 정말 사랑합니다

 

잠실이나 오금동에서 카페 찾으시는 분들에게 아주 강추!!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초코케이크 하나 주문해서 올라왔어요
커피와 케이크는 세트로 판매하고 있어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요
아주 마음에 드네요
 
커피도 초코케이크도
정말 아주 무진장 맛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충분히 먹을만합니다
확실히 평균 이상은 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초코케이크도 생각보다 상당히 진하고 맛있더군요

 

하긴 조용하고 넓어서 개인적인 취향의 카페라서 더 맛있게 먹었을 수 있겠네요
 
기본적으로 빵들도 맛이 있더군요
사진은 많이 없지만 말로 설명을 조금 해보자면 일단 쑥쁘떡 말랑말랑
그리고 고소한 맛이 떡 전문점 쑥떡 보다는 가벼운 맛이 좋았어요

 

이낙근찹쌀떡베이커리의 또 하나의 시그니처 1968옥수수빵
이건 제가 블로그를 찾아봤을때도 호불호가 갈릴만한 맛이라고 충분히 보고 맛을 봤는데요
생각보다 더 호불호가 갈릴 맛이더군요
일단 정말 옛날 맛입니다. 정말 투박한 빵인데
수분이 하나도 없는 정말 퍽퍽하고 계속 씹으면 마지막에 약간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정도의 옥수수빵이었어요
그래서 결론은 뭐냐!! 저는 정말 불호였다 입니다 ㅋㅋㅋ
구입하실 분들은 꼭 알고 구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퐁당 초코케익 이건 굉장히 익숙한 맛이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낙성대빵집 장블랑제리에서 많이 먹어본
초코범벅과 정말 거의 흡사한 맛입니다
초콜렛으로 도포된 사각형의 빵조각들을 뭉쳐놓은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시그니처 이낙근찹쌀떡입니다

쑥의 함량에 따라서 색깔의 차이가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그냥 찹쌀떡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는 제 취향의 찹쌀떡은 아니었어요

일단 찹쌀떡 피가 너무 두꺼워서 조금 질긴 느낌이 없지 않아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피가 얇고 쫀득한 식감을 좋아하는데 너무 두꺼워서 그 맛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속은 팥과 견과류가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견과류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제가 좋아하는 식감은 아니었어요

그냥 먹어서는 충분히 맛있다고 볼 수 있지만 제 개인취향은 아니었어요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제가 좋아서 몇번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 행복빵집입니다

솔직히 행복빵집이 아니었다면 훨씬 맛있게 먹었을 것 같기는 합니다 ㅎ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