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굉장히 맛있습니다
사실 저는 떡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뻑뻑하고 입이 마르고 뭔가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 싫거든요
그런데 광주 창억떡 예다손의 호박인절미 정말 부드럽습니다
식감도 부드럽고 겉의 고물도 부드럽고 안쪽도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단맛이 참 좋았습니다
전혀 달지 않다!!라고는 절대 말 못 할 정도로 충분히 달달한데
인위적인 자극적인 단맛이 아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호박인절미라고 호박의 맛이 마구 튀지는 않더군요
호박 특유의 달달함과 맛이 은은하게 퍼질 정도로 딱 좋았습니다
그래서 물리지 않고 끊임없이 들어가는 맛이더군요
아까는 좀만 먹자며 배가 터진다며 반만 뜯었지만
5분도 채 안 돼서 한 팩을 그냥 순삭 시켰습니다
그래서 다시 몇 팩 사서 서울로 올라갔어요
그 정도로 맛있었고 혹시나 저처럼 서울까지 가시는 분들, 멀리 가시는 분들
다음날 먹어도 괜찮을까??하고 고민하시는 분들
걱정하지 말고 사서 가세요
다음날 먹어도 충분히 맛있고 워낙에 계속 들어가는 맛이라서
한번 뜯으면 그냥 없어지는 마법을 볼 수 있습니다
광주 창억떡 예다손 가장 유명한 호박인절미를 먹어본 소감은
확실히 유명할만하다!! 참 맛있다!!였습니다
부드럽고 적당히 달달하고 호박의 맛도 향도 살아있고 참 좋더군요
커피도 좋았고 너무나 인기가 많은 떡볶이도 궁금했고 좋은 기억으로 남는 곳입니다
이 정도의 맛을 유지할 수 있다면 저는 무조건 홈쇼핑에서 주문을 할 것 같아요
혹시나 창억떡 홈쇼핑으로 드셔보신 분들이 보신다면 답글 달아주세요
그래도 맛있다면 당장 지갑을 열겠나이다!!
광주 놀러 가시는 분들 특히나 오리탕 먹으러 가시는 분들은
밥 먹고 잠깐 걸어갈 정도의 거리니까 꼭 한번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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