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먹어본 치짜
사실 제가 워낙에 느끼한걸 별로 안좋아하고
콜라보 음식도 그리 좋아하지 않고
너무 자극적인 짜고 달고 이런음식을 즐겨 먹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주위에서는 그거 너랑 안맞을텐데??이런 반응이 대다수였어요
그런데 제가 워낙 기대를 하지않고 먹어서 그런지 맛있는데요??
의외로 위에 올라간 피자 부분이 제대로 피자의 맛이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소스를 듬뿍 발라서 피자의 맛이 확실히 느껴지는 것 같아요.
닭고기 패티도 두껍고 튀김옷도 두꺼워서 피자의 맛이 살기가 어려운데 잘 살린 것 같아요
그리고 닭고기가 정말 부드럽습니다.
수비드 혹은 완전히 찐 느낌으로 패티 자체가 부드러워서
피자의 식감과 밸런스가 상당히 잘 맞아요
저는 이 두가지가 잘 안어울릴줄 알았는데 상당히 잘 어울리게 만들어 놨네요
다만 확실한 단점이 존재하더군요
단면 끝을 보시면 튀김 뭉탱이가 보이시죠??
튀김만 잔뜩 있는 곳들이 기름져도 너무 심하게 기름지더군요
상당히 맛있게 먹고 있었지만 사이드 부분이 입에 들어와서 씹히면
진짜 입맛이 확 떨어질정도로 느끼합니다.
차라리 얇게 튀김옷을 입히고 사이드는 잘라버리는게 더 나을 것 같더군요
그래도 종합적으로 7일간 진행하는 kfc 치짜세트 구입하면 징거버거 천원 행사는
개인적으로 제 입장에서는 두명이서 먹기에 딱 좋은 양이라서 가성비가 좋았고
치짜 자체도 상당히 먹을만했고
징거버거야 뭐 어릴때부터 좋아했으니 마음에 들었네요
혹시나 행사 모르시는 분들은 방문해서 한번 드셔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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