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짬뽕맛집 복가복 마싯어!

진짜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

낮에는 폭염 주의보

저녁에는 호우주의보

이게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맞는지 걱정될 수준입니다.​

그래서 꿉꿉한 환경이 짜증나서

집에서 소맥을 지대로 말아서 먹었더니

해장이 절실합니다!!!!!

해장하면??

당연히 짬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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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택짬뽕맛지 복가복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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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11시 오프이 조금 넘어서 왔는데

이미 많은 손님과 차가 있네요.

 

일단 월요일은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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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통 중국집과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매장 앞에 커다란 수족관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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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해산물들이 있는데

특히나 사이즈가 상당한 키조개가 많네요

그 이유는 바로 복가복의 시그니처

항아리 해물 짬뽕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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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이라기에는 너무 많은 양의 해산물이 들어가고

커다란 키조개와 몸에 좋은 전복까지 아낌없이 들어가니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죠.

 

 

 

 

 

 

 

 

 

 

 

물론 가장 유명한 항아리 짬뽕을 먹어도 좋지만

여자친구와 제가 워낙 입이 짧고

해장이 절실하기 때문에 일반 짬뽕을 먹어볼겁니다.

탕수육은 다 맛있지만 저는 무조건!! 옜날 탕수육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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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튀김과 달달한 소스를 사랑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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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가복탕수육은 약간 꿔바로우 같은 형식인데

저처럼 옛날탕수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산동탕수육을 주문하시면 됩니다.

소 사이즈가 없고 중, 대만 있어서 중을 주문했는데

와 이거 양이....생각보다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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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집 가서 탕수육 시키면 진짜 몇개 안주고

소스도 무슨 밥그릇에 하나 주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된 탕수육을 만났습니다

평택짬뽕맛집 이라고 소개를 해야되는데

복가복 탕수육이 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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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가 아니라 완전 바삭하고

소스가 있는 부분도 바삭함을 오래 유질할 정도로 정석으로 튀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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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튀김옷에 안은 고기로 꽉 들어차 있어서

평택에서 탕수육 맛집 찾으신다면 무조건!! 방문해보세요.

탕수육도 양 엄청 많다고 맛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고기짬뽕과 간짜장이 등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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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고기짬뽕 양은 또 왜 이렇게 많은건가요???ㅋㅋㅋㅋㅋ

일단 그나마 만만한 간짜장부터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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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가복의 간짜장은 요즘 흔히 말하는 가짜 간짜장이 아니라

갓 볶아온 티가 확실히 나는 정석 간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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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양파를 깍뚝썰기로 사용하는데

이곳은 길다란 형식이고 식감이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면을 보면 특징을 알 수 있는데

면의 굵기가 다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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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수타면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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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유행할때는 흔히 볼 수 잇었는데

요즘같이 바쁜 현대사회에 아직도 수타면을 고집하고 있네요.

 

갓 볶아진 간짜장이라서

물기가 거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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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덕하게 비벼지는 느낌이 좋아요.

먹자마자 느낀 생각은

어?? 맛이 독특하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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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진하지 않고 단맛이 특징인 짜장면이 흔한데

복가복의 간짜장은 단맛이 적고

춘장의 맛이 많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었어요

그래서 간짜장이 먹자마자 맛있고 금방 물리는 맛이 아니라

고소함이 주된 맛이기 때문에 먹을수록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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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단맛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지라

제 스타일이더라구요.

그리고 고기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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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짬뽕맛집이라고 할만큼 맛도 좋지만

일단 사진만 보면 매우 매우 푸짐하죠??

건더기가 워낙 많아서

저 아래 있는 면을 찾기까기 과정도 쉽지 않았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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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야채, 해산물 그리고 이름답게 고기가 듬뿍 들어 있는데

사실 가장 좋았던건 역시나 국물이었어요.

평택짬뽕맛집 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가

이 국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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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먹을수록 땀이 마구 흐르는데

입은 맵지 않아서 기분 좋게 땀 흘릴 수 있는 칼칼함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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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좋아하는 중국집이 있었는데

여자친구랑 저랑 둘 다 국물 먹고 중국집 바꾸기로 했습니다!!

수타면이라서 면은 쫄깃

국물은 시원 칼칼

엄청난 재료들의 푸짐함

개인적으로 평택짬뽕맛집으로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