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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리뷰

캠핑칸 블로우쉘터 개방감 끝판왕

by 해광당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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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고수도 아닌 캠린이가

용품은 참 자주 바꾸는 것 같아요.

하긴 캠린이라 잘 몰라서

중복투자를 하는거겠죠??

그래도 1년넘게 캠핑칸을 모으면서

완전히 정착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오늘은 캠핑칸 제품중 마지막 소개가 될 것 같네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캠핑칸 블로우쉘터입니다.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카키로 구매했습니다.

스펙

사이즈 : 480 * 480cm

무게 : 19.5kg, 폴대별도

재질 : 면혼방

구성품 : 사이드폴대2, 메인폴대1, 스킨, 팩

가격

세계적인 물가상승에 따라서

캠핑칸 블로우쉘터 역시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본체 1,730,000원

커튼형 우레탄 237.000원

오크돔 m/l 커넥터 97,000원

도킹은 한다는 가정하에 기본 2,064,000원입니다.

피칭

캠핑칸 패밀리 중에서

가장 쉬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블로우쉘터

피칭 방법은 카페에 가보시면

영상으로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자면

동그랗게 스킨을 모두 펼친다음

최대한 당겨서 팩을 박아줍니다.

출처 : 캠핑칸카페

팩은 박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카페에서 가져온 사진을 보시면

순서가 다 나와있어요

처음 가이드팩을 박을때

최대한 당겨주라고 하는데

너무 심하게 당기면 메인폴 넣을때나

그라운드시트 깔 때 힘들어집니다.

뭐든 적당히 짱짱하게 해주세요.

다음은 폴대 넣기

겨우 두 개만 넣으면 되니까

확실히 쉽기는 하네요.

다만 저는 첫 피칭이었는데

혼자서는 힘들 것 같아요.

한명은 스킨 당겨주고

한명이 폴대 넣으면 금방 끝나네요.

출처 : 캠핑칸 카페

카페의 영상에 따르면

행거 거는 방법이 있어요.

확실히 따라하면 편하기는한데

행거 거는 작업자체가 쉽지는 않아요.

워낙 스킨이 무거우니

키가 작은 여성분은 조금 힘들 것 같아요.

뭐 아무튼 완성?!

첫 피칭이었지만

이제까지 캠핑칸 오크돔, 베스티블, 쉘타프

다 생각해보면 확실히 피칭이 쉽네요.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는데

피칭 난이도 자체는 쉬워요

벤틸레이션

캠핑칸 블로우쉘터는

벨형 쉘터이기 때문에

중앙에 메인폴이 들어가고

벤틸레이션이 있습니다

벤틸레이션은 조절이 가능합니다.

벨텐트 쓸때도 조절이 불가능했는데

이건 아주 좋은 것 같아요.

다만 동계 캠핑 하시는 분들은

쉘터 자체가 높고 넓어 우퉁이 있으니

아주 살짝만 열어야 춥지 않습니다.

TPU창

메인출입구 2개 있는 신기한 쉘터인데

앞, 뒤 어느쪽이나 TPU창 설치가 가능합니다.

옵션에서 커튼형 우레탄을 설치하셨다면

커튼처럼 중앙이 분리되고

환상적인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메인 창 이외의 입구 부분은

기본 TPU 우레탄창을 지원합니다.

2백만원이 넘는 쉘터인데 당연한거 아녀??

할 수 있지만

이런 부분은 감사한 포인트죠.

 

단독피칭

단독피칭으로 캠핑을 오셨다면

아직 끝나지 않은 피칭

그라운드시트와 러그를 깔아주시면 됩니다.

그시와 러그는 당연히 별도 판매인데

캠핑칸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없습니다.

참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인데

그래서 다른 업체에서 모두 구입했어요

장단점

장점부터 하나씩 이야기 해볼게요.

1.개방성

거의 모든 문이 개방되는 형식으로

어마어마한 개방성을 자랑합니다.

2.통 우레탄

메인창이 워낙 크다보니

통 우레탄의 효과가 굉장합니다.

아직 어린 아이가 놀러왔는데

안쪽이 전부 보이니 걱정 없네요.

3. 높은층고

5미터급 벨텐트 정도는 아니지만

185cm의 층고는 확실히 높아요.

4. 넓은 공간

480*480은 진짜 넓은 공간이죠.

장박에 들어간다면 오크돔과 도킹을 하고

단박이라면 세팅을 야외에 하니

공간감이 어마어마합니다.

실제로 아이가 있는데

거의 운동장이네요.

5.쉬운피칭과 철수

피칭도 쉽고 철수도 쉬워요.

진짜 캠핑칸 제품 중에서

가장 낮은 난이도입니다.

6.도킹 가능성

오크돔과 마카돔과

도킹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단독으로도 도킹으로도

활용성이 아주 좋은 제품이네요.

7.디자인

구하기도 어렵고 비싼 제품을

어떻게든 쓰는 가장 큰 이유

역시 디자인이 예쁘다는 것이 가장 커요.

캠핑칸 블로우쉘터는

어디 내놓아도 예쁜 쉘터입니다.

8.쾌적함

면텐트나 쉘터를 쓰는 이유

바로 쾌적함 입니다.

자고 일어나도 뽀송함이 있고

특히 장박에 결로가 덜하죠.

이외에도 다양한 장점이 있어요.

단점

1.가격

가장 큰 단점이 가격입니다.

2백이 넘는건 조금 오버죠.

2.무게

면이라 좋지만

면이라 무거워요.

크기도 큰 제품이라 진짜 무겁습니다.

3.중앙폴대

벨형식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중앙폴대입니다.

중앙폴에 맞는 제품들을 활용할 수 있지만

공간의 제약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대체품으로 A형 폴을 써요.

4,어둠

카키의 단점이겠죠.

정만 어두워요.

진짜 어두워요.

총평

캠핑칸 블로우쉘터

전부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장단점이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가장 갖고싶던 제품이기도 했고

막상 써보니 진짜 너무 마음에 들어요.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고

일단 너무 예쁘네요.

이제 전처럼 구하기 어렵지가 않아서

유니크함이 돋보이지는 않지만

실 사용에 만족도가 높아서

처분할 생각은 전혀 없네요.

무겁고 비싸고

다 떠나서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캠핑칸 블로우쉘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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