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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소사벌맛집/평택참치 초이참치 리뷰

by 해광당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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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를 전혀 즐기지 않는 사람입니다.

사실은 싫어하고 절대 안먹는 것에 가까운 것 같아요.

그런데!! 이상할정도로 참치는 너무너무 맛있고 좋아해요.

이번에 쿨타임이 또 돌았기 때문에 참치 먹으러 다녀왔네요

오늘 소개할곳은 평택참치 초이참치입니다.

지하에 주차를 하고 올라오면 1층에 바로 보이더군요.

외관부터 이미 깔끔합니다.

 

 

매장으로 들어가보면 더 깔끔하네요.

생각보다 규모도 커서 룸도 잘 구비되어 있고

일반 테이블 좌석도 있고

사장님 바로 앞에서 먹을 수 있는 바테이블도 있어요.

저는 많이 빨리 먹고 위해서 바테이블로 착석했어요.

 

잠깐 구경도 해봅시다.

지하주차장 이용하시면 무려 3시간!!!!

이건 정말 좋네요.

그리고 참치 부위별 특징도 한번 봅시다.

사실 그냥 맛있게 먹으면 좋지만 알아서 나쁠건 없으니께요.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테이블 세팅을 빠르게 이루어졌어요.

기본찬으로 마늘장아찌, 단무지, 생강, 백김치

그리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죽

이거 완전 꼬숩더군요.

제가 아주 애정하는 메뉴 무조림

무조림은 진짜 집에서 하면 이 맛이 안나죠.

샐러드

당연히 맛있는 샐러드

식사 전, 중간, 후

다 좋았어요.

 

그리고 동태전

사실 집에서 전 부칠때도 잘 안먹는데

이날은 뜨끈뜨끈하니 참 맛있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소주 1병 주문했어요.

소주를 주문하니 바로 마즙을 내어주시는데

맛없어서 안먹는 마즙을 우유와 꿀로 맛있게 만들어 주셨네요.

위 보호되고 좋으니 한잔씩 꼭 하세요.

 

이제 곧바로 참치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언제봐도 영롱한 참취이이이이이이

지방층이 너무 예쁘게 퍼져있는 가마살

소고기보다 더 부드럽고 고소하고 기름지죠.

좋은 부위라서 그런지 금가루까지 뿌려져 나와요.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배꼽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너무 좋고

지방의 맛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부위죠.

 

바테이블의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먹으면 먹는 족족 사장님께서 계속 새로운 부위를 더해주십니다 ㅎㅎ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면서 내어주시는데

정말 맛있어서 폭풍 먹방이 시작됐어요.

 

계속 참치만 나오는게 아니라 중간 중간 다른 안주도 내어주시네요.

물론 저는 술안주로 먹으니 안주라고 하는거예요 ㅋㅋㅋㅋ

마늘과 은행구이가 나오는데

맛깔나게 잘 구워주시네요.

그나저나 참치 참 맛있네요.

평택참치하면 괜히 나오는게 아닌 것 같아요.

선도도 좋고, 온도도 딱 좋고

누린내 하나 없고 부드러워서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네요.

맛 없는 참치집에서는 김 맛으로 먹지만

이렇게 좋은 아이들은 김이 오히려 방해입니다.

참치 한 점, 생강 간장, 와사비면 딱 베스트예요.

 

그리고 또 다른 음식들이 나오네요.

홍합 치즈구이와 콘치즈

이건 뭐 누구나 좋아할 메뉴들이죠.

특히나 콘버터 맛있었어요.

제가 사진을 찍으니 사장님께서 계속 말씀하시네요.

빨리 사진찍고 빨리 먹어요!!

맞아요 모든 음식은 식으면 맛이 없습니다.

 

초밥도 등장했습니다.

컬러가 참 영롱하네요.

 

계속 참치가 리필되면서 정신없이 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지방이 많이 없는 부위는 김도 함께 먹는데

기름장에 꼭 찍어서 약간 기름지게 먹으면 더 맛있어요.

김과 함께 먹으면 참치의 단맛을 더욱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곧이어 등장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안주

바로 메로구이입니다.

진심 이거 너무너무 좋아해요.

살도 많고 기름지고 부드럽고

이거 하나면 소주 한병은 가볍게 먹을 수 있어요.

곧이어 나오는 동태지리탕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자신없는 곳은 매운탕을

이렇게 맛있고 자신있는 곳은 지리를 내주신다고 하네요.

엄청 시원하니 맛있습니다.

역시나 술안주 ㅋㅋㅋ

 

그리고 등장하는 참치 천엽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새로운 메뉴의 등장!!

이런거 너무 좋아해요.

뭔가 사장님께서 따로 챙겨주시는 단골이 된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처음 도전해보는 맛

참치 천엽은 진심 꼭 먹어야 하는 부위네요.

육회처럼 꼬소하고 부드러워요.

곧바로 참치 갈비살도 내어주시네요.

참치 갈비는 숟가락으로 하나하나 떠서 주시는데

이런게 바로 감동입니다.

천엽이 육회라면

갈비살은 뭉티기

보다 진하고 풍미가 있네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새우튀김

그리고 마끼가 나왔어요.

이건 뭐 무조건 맛있는 메뉴죠.

이렇게 마지막으로 향해 가지만

그래도 참치가 비었다면 바로 또 내어주시니

진짜 배 터질때까지 먹고 나왔네요.

마지막은 후식이 나왔습니다.

후식 음료까지 맛나게 먹고 깔끔하게 나왔네요.


오랜만에 제대로 즐겨본 참치

평택참치 초이참치는 정말 추천할만한 곳이었어요.

사장님께서 워낙 친절하시고 손도 크셔서

엄청난 퀄리티의 다양한 참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참치가 당기시는 분들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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