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찐텐으로 추천하는
찐추천리뷰를 써볼까합니다.
몇달전부터 예약을 하고 너무너무 기대를 많이 했는데
방문해보니 기대보다 더 좋았던 곳
오늘 소개할곳은 영월 느티나무캠핑장입니다.
오늘은 찐으로 추천하는 리뷰이자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최대한 많은 내용을 드리고자
사진과 글이 굉장히 많을거라고 먼저 말해드릴게요.
스크롤 압박 주의요!!
일단 영월 느티나무캠핑장은 1캠핑장과 2캠핑장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각 사이트와 자세한 내용은 카페를 가입하고 등업을 하시면 확인이 가능한데
카페가 굉장히 활성화가 잘 되어있고 그만큼 정보도 많아요.
하지만!! 다 귀찮으신 분들은 오늘 포스팅에서 다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략적으로 1캠핑장은 조용한 가족캠핑장
2캠핑장은 계곡이 바로 앞에 있는 계곡캠핑장이예요
입구로 진입하면 바로 관리실이 보여요.
1캠핑장에는 매점이 있지만 2캠핑장에는 매점이 없습니다.
대신에 장작은 판매를 하고 있으니
장작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했던
영원 느티나무캠핑장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가족 샤워실 예약 및 이용방법의 안내문과
시간표가 나와 있어요.
조금 있다가 제대로 소개를 해드릴텐데
가족 샤워실 진심 너무 좋아요.
다음은 부대시설입니다.
기본적으로 화장실은 두 개씩 운영이 되고 있고
남, 여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분리수거장까지
한곳에서 전부 이용할 수 있어서 간편합니다.
화장실은 딱 평타인 것 같아요.
약간 노후된 느낌은 있지만
깨끗하게 관리를 하고 있어서
사용하는데 전혀 부담감은 없었습니다.
화장실에는 여러 가지 내용이 붙어 있어요.
체크인 시간, 체크 아웃 시간
그리고 중요!!
얼리 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아웃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실제로 단골분들은 거의 레이트 체크아웃을 이용하고 있었고
저 역시 다음 방문에는 늦게 나가려고 생각중이네요.
그리고 이용 설명서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본격적으로 사이트 구경을 다녀보겠습니다!!
일단 먼저 소개해드릴곳은 영월 느티나무캠핑장 중에서 2캠핑장 사이트 모습입니다.
관리동 뒷쪽으로 보이는 곳이 31 ~ 34번 사이트입니다.
전에는 하나만 운영되고 있었는데 사이트 구축을 다 하셨더군요.
그리고 제가 이용한 25번 사이트입니다.
저는 일요일 ~ 화요일까지 캠핑장을 이용했고
캠장님께서 자리가 많이 비었다고 원하는 자리를 고르셔도 좋다고 말해주셨어요.
그래서 원래 예약했던 32번은 주변에 다른 팀들이 있었기 때문에
사이트 구경을 하면서 가장 좋은 자리
명당을 골랐는데 바로 25번 사이트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월 느티나무캠핑장
2캠핑장 중에서 가장 명당은 25번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사이트 크기도 굉장히 크고
나무도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아직은 계곡에 들어갈 수 있는 날씨이기 때문에
바로 근처에 위치한 계곡으로 내려가는 입구가 있어서
다 좋았던 사이트같아요.
그리고 화장실과 개수대 등
부대시설도 아주 가까운 사이트입니다.
이제 조금 더 들어가보면 가족 샤워실과 방방이 보이네요.
이 안쪽에도 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조용한 캠핑은 원하시는 분들은 안쪽 사이트를 추천드려요.
1~10번대 사이트쪽이 안쪽 사이트라서
이쪽은 정말 조용했어요.
부대시설이 약간 멀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건 취향의 차이일 것 같네요
재생 수10
자막
화질 선택 옵션자동
접기/펴기
영월 느티나무캠핑장 계곡
사이트 구경을 하고 산책을 하면서
계속 들리는 계곡의 물소리
사실 영월 느티나무캠핑장의 가장 큰 장점이자
제일 좋은 명당은 그냥 이 계곡옆에 위치한 캠핑장이라는 것
그 자체인 것 같아요.
물소리가 정말 너무 좋았네요.
제일 안쪽 사이트가 1번
살짝 각져있는 모습이네요
그 다음 14번 사이트는 가족 샤워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은근히 좋았던 자리인 것 같네요.
그런데 어차피 가족 샤워실을 이용하려면 관리실에 와서
키를 가져가야하기 때문에 역시나 25번이 최고인 것 같네요 ㅋㅋ
사이트 안쪽만 걸어도 힐링이 되는 공간이더군요.
맑은 계곡의 뷰, 청량한 물소리
그리고 안쪽을 보면 또 나무가 많아서
산 속 캠핑장의 느낌도 나고
너무 만족스러운 뷰네요.
이제 영월 느티나무캠핑장 중 1캠핑장을 둘러보러 가볼게요.
매점 때문에 자주 다녀왔는데
걷는 길이 약간 위험해서
진짜 조심해서 다니셔야 할 것 같네요.
1캠핑장은 2캠핑장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네요.
2캠핑장은 계곡의 물소리가 들리는 완벽한 계곡 캠핑장이라면
1캠핑장은 깊은 숲속에 피톤치드가 넘쳐 흐르는
완벽한 숲 캠핑장입니다.
굉장히 다른 매력이 있네요.
부대시설도 약간 다른 모습이네요.
개수대가 외부에 나와 있었어요.
그리고 1캠핑장이 더 오래 운영중이라서
더 옛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족분들이 1캠핑장을 더 선호하는 이유가 보였어요.
방방이와 수영장!!
계곡에서 즐기는 아이들도 많지만
역시나 아이들은 수영장을 좋아하니까요.
영웡 느티나무캠핑장 수영장 이용안내입니다.
이용시간은 10:00 - 17:00
매점에서 팔찌를 수령한 이후에 시간별로 이용이 간으합니다.
타임별 팔찌 색상이 써 있으니
시간에 맞게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요즘같은 시기에 수영장을 폐쇄하는 곳이 많은데
안전하게 시가별로 사용이 가능하니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방방이 역시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사이트별로 일 1회
30분 사용이 가능하네요.
안전하고
부대시설은 이용이 가능하고
아이들은 놀 수 있고
어른들도 그만큼 편하니
캠장님이 운영을 굉장히 잘하고 계신다고 생각되네요.
1캠핑장 역시 참 좋았어요.
푸르는 매력이 있는 사이트들
그래서 딱히 명당 사이트라고 추천할만한 곳이 없고
전부 다 좋았던 것 같아요.
다만!! 지붕이 있는 사이트 들이 있으니
타프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취향껏 고르시면 될 것 같네요.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피칭을 시작합니다.
기본적으로 영월 느티나무캠핑장은 사이트가 굉장히 커요.
그래서 대형 렉타 타프와
엘돔 중에 가장 큰 사이즈인
에르젠 엘돔 340이
널널하게 피칭이 가능했습니다.
거기에 사이트 바로 옆에 주차가 가능해서
이 역시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되네요.
아주 편했어요.
사이트 곳곳에 해먹 스탠드도 구비되어 있네요.
해먹을 사올껄...이라며
혼도 나고 욕도 먹고 후회도 했습니다.
나름 줄인다고 짐을 줄여봐도
언제나 난민 텐트의 모습이네요....
깔끔하고 미니멀하고
감성 뿜뿜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이제 사이트를 다 구축했으니
놀러를 나갈 시간입니다.
튜브에 바람부터 넣어주세요.
관리실에 보시면 컴프레셔가 있네요.
이날은 비가 온다는 소식 그리고 흐리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이렇게나 맑고 날씨가 좋았습니다.
올 여름 처음 입수하는 계곡이네요.
그야말로 신선놀음을 했어요.
일요일에 방문해서 계곡에 사람도 없어서
부담 없이 안전하게 물놀이가 가능했고
사이트별로 계곡의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안전한 물높이에서 놀 수 있습니다.
계곡에 들어가보고 바로 말했던게 있는데
내년에는 여름에 적어도 3회 이상은
영월 느티나무캠핑장으로 무조건!! 방문하겠다!!!!!라는 다짐입니다.
진심 너무 좋았어요.
놀았으면 먹어야겠죠??
영월 서부시장에 방문해서 사온 음식들을 즐겨봅니다.
영미닭강정과 미탄집의 메밀전병과 메밀전
다 맛있었어요.
역시 물놀이 이후에 먹는 음식들은 다 맛있네요.
그리고 이제 제가 너무 너무 좋아했던 가족 샤워실로
샤워를 하러 떠나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관리실에서 시간표에 체크를 하시고
남자, 여자 중에서 키를 하나 꺼내 들고 오시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남, 여 두 곳 다 이용을 해봤는데
차이는 전혀 없고
정말 깨끗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놓으셨어요.
넓고 위생적이고 깨끗하고
비싼돈 들여서 개인 샤워장이 있는 캠핑장도 이용을 해봤는데
영월 느티나무캠핑장의 가족 샤워실이 월등이 좋았어요.
사용하신 이후에는 비치된 수건으로
물기를 전부 닦아주시고
쓰레기도 당연히 치우시고 나가시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다른 가족분들도 깨끗한 샤워실을
사용할 수 있겠죠?
시설이 진심 목욕탕 부럽지 않았어요.
오히려 가족끼리 프라이빗하게 사용이 가능하니
더 좋았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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