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역 맛집/오목교 중국집 24시간 현경 깐풍기 추천합니다

갑자기 그런 날이 있어요.
딱 한가지 메뉴가 확실히 생각나는 날
저는 갑자기 깐풍기가 엄청 먹고 싶어서 폭풍 검색
오목교에서 중국집 유명한 곳이 두 곳이 있습니다.

 

금정과 현경입니다.
그래서 목적지는 현경입니다.
24시간 중국집을 좋아하지 않아요.
근데 뭐 어쩔 수 없죠.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하 식당을 싫어합니다.
근데 들어가 보니 엄청 크고 깨끗합니다.

 

오목교맛집 현경 메뉴판입니다.
24시간 운영에 메뉴도 이렇게 많은데
주방장님은 엄청 힘들겠네요.

저는 먹고 싶었던 깐풍기를 주문했습니다.

배부른 상태라서 일단 깐풍기만 술안주로 주문한 겁니다.

룸도 많고 은근히 좋아요.
오목교에서 회식이나 가족 외식할 때도 좋을 것 같아요.

시작은 역시 술부터
고량주와 맥주부터 시작해봅시다.

사장님 센스가 좋으세요.
술부터 먹으니 말도 안 했는데 짬뽕 국물을 내어 주십니다.
짬뽕 국물은 정확히 배달시키면 볶음밥에 함께 나오는 국물입니다.
그래도 서비스니까 좋아요.

드디어 깐풍기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습니다.
진심으로 맛있었어요. 역시나 중식은 무조건 가서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해봤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닭고기의 육즙이 엄청납니다.
그래서 겉바 속촉을 완벽하게 표현한 깐풍기였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오랜만에 맛있는 깐풍기 먹었습니다.
당연히 배달하면 이 맛이 절대로 절대로 안 날 것 같아요.

고량주에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깐풍기

그리고 소주는 무조건 빨간 거 빨간 거
오리지널을 먹어야 합니다.
적당한 기름기에 바삭함
그리고 안쪽은 아주 잘 익혀진 닭고기의 육즙
정말 기가 막힌 조합입니다.

그리고 술 몇 병을 더 먹어서 추가했습니다.
추가한 메뉴는 쟁반짜장입니다.
쟁반짜장은 솔직히 말해서 그저 그랬습니다.
맛없는 게 아니라 깐풍기에 눈이 너무 높아져서 그런지
푸짐은 하나 맛은 평균이니 않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충분히 맛은 있었습니다.



오목교역맛집 24시간 중국집 현경
일단 제목처럼 깐풍기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조금 까칠한 성격이라서 이거 진짜 맛있다라는 말을 잘 안 하는데
진짜 오랜만에 육성으로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던 것 같아요
물론 개인적인 입맛 차이도 있을 것이고
무조건 가서 먹어야 맛있을 거예요.
어쨌든 저는 너무 맛있게 먹었고 오목교에서 중국집 찾으시는 분들
특히나 중식 요리를 찾으시는 분들은
오목교역 24시 중국집 현경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