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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평택 중국집 1픽 풍성원 너무 맛있어

by 해광당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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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어떤 음식을 가장 좋아하세요??

저는 좋아하는 음식이 너무 매우 심하게 많아서

욕심이 너무 많아 고르기가 매우 어렵지만

이것 하나만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데

다이어트할때 가장 당기는 메뉴는???

그럼 무조건 짜장면과 탕수육입니다.

그정도로 중국집을 너무 좋아해서 살빼는데 최대의 적이고 유난히 중국집 중에서도 옛날 스타일의 탕수육을 아주 좋아해요.

평택 중국집 솔직히 거의 다 가봤을만큼

좋아하는데 아직도 여전히 정착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가장 많이 간곳은 아리향인데 왜 한번도 포스팅은 하지 않았는지 신기할 따름이네요.

오늘은! 최근에 가본 곳중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고

옛날탕수육 바로 그것을 보여주었던 풍성원입니다.

상호 : 풍성원

주소 : 경기 평택시 통복시장로22번길 3

영업시간 : 09:00 - 19:00

전화번호 : 031-653-8005

대표메뉴 : 짜장면 5,000원, 볶음밥 7,000원, 탕수육 15,000원

이곳에 방문할때 꼭!! 알아야 할 사항이 하나 있어요.

바로 영업시간!!

제가 위에 써놓은 시간은 네이버에 소개된 시간인데

제가 방문했을때는 11시에 오픈해서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셨고 특히나 주말에는 오후3시까지만 운영하고 있으니

개인적으로 매장에 전화를 직접 해보시고

안전하게 방문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평택 중국집 풍성원의 메뉴판입니다.

가장 유명한 메뉴는 간짜장, 볶음밥, 탕수육이었어요.

가격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곳을 너무 추천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가격입니다.

2023년 현재 가격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할정도로 정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네요.

음식을 주문하고 탕수육 소스부터 나왔는데

크으으으으으 제가 생각하는 탕수육

그 근본의 소스가 나왔어요.

옛날탕수육 좋아하는 분들 많으실텐데

직접 찾아가보면 고기는 바싹 튀겼지만

소스는 하얀색이 많죠??

하지만 이 빨간색이야말로 근본 탕수육 컬러입니다.

그리고 김치가 기본반찬으로 나왔어요.

제가 김치는 먹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짝꿍 말로는 충분히 맛있는 김치라고 합니다.

중식 먹을 때 느끼해서 김치 찾으시는 한국인들

바로 여기입니다.

드디어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간짜장인데

평택 중국집 이곳이 워낙 인기도 많고 매장이 좁아서

웨이팅을 약 30~40분 하고 메뉴까지 기다려서

배가 너무 고파서 보기만해도 군침이 흐릅니다.

요즘 간짜장이라고 시켜도 그냥 짜장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오랫만에 물기가 거의 없는

바로 볶아져 나오는 간짜장을 볼 수 있었어요

크으으으으으 탕수육

이게 진짜 옛날탕수육이라고 말할 수 있는 비주얼이죠.

평택 중국집 가본 곳 중에서 가장 바삭하게

옛날 느낌을 잘 내는 탕수육인 것 같네요.

볶음밥이 가장 나중에 나와서

일단 항공샷 빨리 찍고 먹을 준비를 시작해봅니다.

탕수육은 딱 봐도 아시겟지만 아주 바삭합니다.

그런데 배달 탕수육 시키면 바삭한게 아니라 딱딱하다고 표현하는게 더 가까울 것 같아요.

하지만 풍성원의 탕수육은 정말 바삭했어요.

고기가 많이 두툼하진 않지만 적당히 바삭하고

비린내가 없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탕수육 소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케찹이 잔뜩 들어간 옛날 바로 그 감성!!

솔직히 이게 맛있다!! 진리다!!라고는 말하기 어려운게 제가 옛날사람이라 옛날 탕수육 소스를 좋아해서 맛잇다고 하기 때문이죠.

누군가는 케찹이 들어간 소스를 싫어할 수 있는데

적어도 저에게는 가장 맛있는 소스였어요.

평택 중국집 풍성원의 간짜장은

약간 독특한 느낌이었어요.

야채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고

따로 야채를 볶아서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이었어요.

그리고 짜고 단맛이 다른곳보다 확연히 적네요.

야채가 많아서 자극적인 맛이 많지 않아서 제 취향이었고 먹어보신 분들이 하나같이 말 하는데

아주 부드러웠어요.

간짜장이 부드럽다고??

네 정말 부드러워요.

면도 두껍지 않고 부들부들하고

전체적으로 뻑뻑한 느낌이 1도 없어서

약간 우동 먹는것처럼 그냥 후루룩 후루룩 넘어가요.

이것 역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저에게는 너무 호였네요.

볶음밥

이것 역시 딱 옛날 중국집에서 보던

바로 그 모습이죠??

반숙 계란까지 올라가서 더 예쁘네요

앞에서 먹어봐서 이제 느낌을 알겠지만

평택 중국집 이곳은 볶음밥도 자극적이지 않아요.

알알이 살아숨쉬는 볶음밥의 느낌 보다는

집에서 아주 잘 볶은 볶음밥의 느낌이 더 강하고

짜거나 달거나 MSG맛이 과하지 않아서 좋아요.

 

그런데 계속 먹히는 그 고소함이 있어서 너무 만족했어요.

다만!! 볶음밥 짜장보다는 간짜장 소스가 훨씬 더 맛있어서 오른쪽 사진처럼 간짜장 소스와 밥과 함께 먹는게 더 좋았어요.

 

다 맛있고 좋았지만 결론은 역시 탕수육

평택 중국집 찾으시는분들 특히나 옛날 탕수육 찾는 분들은 여기 무조건 와야 합니다.

그리고 찍먹, 부먹 논란이 여전하지만 라떼는 말이야!

탕수육은 원래 부먹이었고 풍성원 역시 부먹이 훨씬 더 잘 어울리네요.

평소에 잘 못 먹고 강제 소식을 하는 사람이라서

짝꿍과 탕수육, 짜장도 다 먹어본적이 없는데

무려 세 가지 메뉴를 전부 먹었어요.

평택 중국집 이제까지 가본 곳 중에서는

맛과 가격은 가장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어요.

옛날 탕수육, 부드럽고 야채가 살아있는 간짜장

슴슴하면서 고소한 볶음밥

딱 저희 커플의 취향을 저격한 곳이네요.

당연히 단점도 있습니다.

매장이 너무 좁고 강렬한 맛의 중국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입맛에 안 맞을 수 있고

술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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