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맛집/돼지갈비 맛집 전설의스테이크갈비 리뷰

오랜만에 갈비 전문 블로거답게 갈비 포스팅을 하러 왔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참 갈비를 무진장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고기 생각이 진짜 정말 안나는데

유난히 갈비는 생각나고 맛있단 말입니다

그리고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가 돼지갈비라 더 가는 것 같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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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소개할곳은 가성비 좋다고 소문난 곳

마곡역 맛집 전설의스테이크갈비 마곡점입니다.

일단 주차는 굉장히 편합니다.

마곡역 쪽이 주차가 정말 편하죠 거의 지하주차장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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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올라오자 마자 보이는곳이 후문

그리고 앞으로 돌아가면 정문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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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규모가 엄청 커요

제가 7시 쯤에 방문을 했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사람이 정말 많네요

거의 꽉 차 있고 딱 회식 분위기로 보이는 테이블이 많았습니다.

근데 제가 딱 보기에도 회식하면 참 좋을곳이다 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저는 예약을 미리 해놔서 4인 자리에 바로 앉았습니다

혹시나 이 글을 보고 방문하실 분들은 어지간하면 예약하고 방문하세요

 

메뉴는 아주 간단합니다.

저는 뭐 무조건 갈비죠

전설의스테이크갈비 마곡점이니 당연히 전설의 스테이크갈비로 주문했습니다.

4명이서 일단 4인분을 주문했는데

그나저나 일인분에 250g이네요

가격도 저렴한데 양은 또 엄청 많이 주시네요

그래서 가성비 좋다고 소문이 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밑반찬들이 꽨 잘 나옵니다.

이정도면 제가 다니는 일인분 2만원대의 갈비집 반찬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특히나 눈에 띄는 것들이 조금 있네요

요 코다리와 게장이 눈에 띄네요

이 두 가지의 반찬은 나쁘지 않다 정도는 넘어서 맛있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메뉴판을 보시면 이 두가지 기본 반찬에만 추가요금이 붙습니다.

솔직히 저 많이 먹을수만 있다면 게장 추가해서 먹었을겁니다

그만큼 밥도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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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갈비가 나왔습니다

딱 봐도 목살을 칼집 넣어서 만든 갈비네요

스테이크갈비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두툼합니다.

그리고 양이 진짜 이정도까지 많이 나올줄은 몰랐는데

진짜 묵직한 고기가 보기만 해도 배부를 정도로 잘 나옵니다.

이제 불판에 놓고 잘 익혀줍시다.

이렇게 두꺼운 고기는 상당히 신경써서 잘 구우셔야 합니다.

특히나 돼지갈비는 양념에 당분이 있어서 하나도 안익었는데 타버리는 경우가 발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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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고기는 한번 뒤집어야 맛있다네 그런 이상한 소리 믿지 마시구요

열심히 뒤집으면서 일단 겉을 잘 익혀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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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 큰 덩어리로 잘라서 다시 익혀주시고

먹기 좋게 잘라서 또 익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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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조그만 고기 조각들은 금방 타버리니 신경써서 계속 굴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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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신경쓸수록 맛있고 덩어리로 구워질수록 육즙이 좋아서 더 맛있습니다.

 

잘 익혀서 먹어봅시다.

역시나 반찬만 먹어봐도 여기는 맛있겠다!!라고 했는데 그말이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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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일단 잘 익히기도 했고 워낙에 두꺼운 고기였기 때문에

육즙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그 육즙 덕분인지 연육을 잘해서 인지

고기가 아주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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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은 기본적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돼지갈비 양념입니다.

달고 짜고 그런데 그 강도가 적절해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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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제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염창역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가끔 가족외식을 가는 순흥골보다 훨씬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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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의 가격에 이 정도의 맛

그리고 이 정도의 푸짐함이면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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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밥이 땡겨서 밥 하나 주문했네요

된장찌개가 따라 나오는데 간은 조금 있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습니다.

거기에 고기와는 찰떡궁합인 냉면입니다.

물냄 먹을까 비냉 먹을까??라는 고민은 이제 그만

그냥 두개다 시켜 먹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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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익숙한 냉면의 맛입니다.

그런데 또 맛있습니다. 그게 바로 대중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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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래도 후식 냉면인지라 양은 상당히 작습니다.

개인적으로 비냉에 돼지갈비를 싸먹는게

개꿀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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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도 좋지만 저는 비냉에 싸먹는게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맛보기로 껍데기를 조금 주시네요

미리 삶아진거라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구워먹어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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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삶아서 그런지 구워도 껍데기가 질긴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상당히 부드러워서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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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번 삶아낸 효과로 냄새가 전혀 나지 않네요

4인분 완벽히 먹어치웠습니다.

에게 겨우 4인분 먹고 무슨 자랑이냐 하실 수는 있지만

저희집 가족들이 정말 못먹는 사람들인지라 4명이서 800그램 먹는것도 힘들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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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려 1키로 고기를 다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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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배가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마곡역 맛집 전설의스테이크갈비 마곡점

일단 매장이 굉장히 크고 깨끗합니다. 아마도 오픈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하시는 분들이 정말 친절하고 열심히 하십니다.

알아서 계속 판을 바꿔주시고 이런 서비스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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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정말 아주 매우 좋습니다.

1인분에 250그램짜리 돼지갈비가 13000원

근데 심지어 맛도 있고 육즙도 좋고 부드럽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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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정도 가성비면 누구한테 추천을 해도 절대 욕먹을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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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주차편하고 주차비 무료 그리고 엄청난 규모의 단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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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제가 뭐 트집잡을 거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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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몇가지 말해보자면 전체적으로 간이 다 강해서

뭘 찍어먹어도 다 맛있기는 한데 강하긴 강합니다.

그리고 저는 묘하게 계속 누룽지 같은게 땡기는데

사이드가 조금 약하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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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뭐 메인인 돼지갈비가 좋으니 아주 만족입니다.